성북천 복개작업후의 모습입니다.
삼선교쪽에는 작은 공원과 함께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가족과 함께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상류쪽은 공사가 완료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조경이 미흡합니다.
또한 물에서 냄새가 나더군요.
내년에는 개선이 되겠지요.
성북천 자체는 예전부터 건천이어서인지
수량이 적습니다.
물의 양이 좀더 많다면 보다 아름다운 모습일텐데...
성북천은 돈암동쪽부터 복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으로 갈수록 생태하천의 모습을 보입니다.
복개된지 오래된 곳은
벌써 식물들이 우거집니다.
물만을 보여주는 청계천과는 달리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형태라고 할까요?
커다란 잉어무리와 작은 새끼 잉어들
그리고 청둥오리들이 있더군요
더러울 수도 있고,
질서를 지키지 않았을 수도 있으나,
아이들은 성북천 물길을 한번 걸어도 봅니다.
청둥오리를 따라,
그리고 성북천에 있는 분수대에서
아이들은 물놀이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여유로움속의 일요일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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