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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영화

애자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9. 12. 28.

 

해피엔디으로 끝나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랄까

약간은 억지스러운 종말이 거스린다.

 

하지만 최강희라는 절대동안과

김영애의 재발견이랄까 (영화에서도 제대로 된 연기가 나온다)

모녀간의 사랑이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남자인 나에게

엄마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나이가 40이 되어가는 나도

엄마에게 있어서는 언제나 첫걸을음 내딛는 아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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