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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경상도

예천 회룡포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4. 8. 3.

강이 산이나 육지를 중심을 들어온 길을 다시 돌아나가는 모습을 회룡포라고 하는데요.

강이 산을 부둥켜 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의 회룡포는 한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물도리마을로서 전국적으로도 예천군 회룡포를 알아줍니다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회룡포는 육지로도 걸어 갈 수 있습니다만

실제 육지에서는 그 모습이 실감나지 않아서

비룡산 전망대로 gogo

마을에서의 체험을 위해서는 회룡포로

회룡포를 위에서 보는 전망을 보고 싶으면 회룡포 전망대 주차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계단이 있는데요

쉬엄쉬엄 올라가셔야 안 지칩니다

 

원래는 비룡산에서 바라봤을 때 이런 회룡포의 사진을 기대했었는데...

 

 

 

비가오는 날씨와 해상도 낮은 핸드폰으로 인해 현실의 사진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 멀리 흐릿하지만 산골짜기에 하트의 모습도 보입니다

 

 

 

비룡산에서의 회룡포를 보다보니 문득 생각이 듭니다.

사실 회룡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은 이곳만 있지는 않습니다.

예전 단양에 갔을때도 이런 모습을 본 듯 하구요,.

우리나라 곳곳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