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놉의 딸 = 사라진 노비의 딸
제목만 보자면 무언가 있을 것 같지만,
이 영화에 무슨 큰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는 코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
조선명탐정 1편과 유사한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는,,,
그래서 식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평이한 웃음코드를 원한다면 그 수준정도의 영화라고 할까..
평이한 스토리를
여러 장치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했으나
그것도 그닥~~~~ ㅜㅜ
의외라면
가수인 조관우가 생각보다 연기를 한다는...
"꽃이되고 싶습니다. 꽃이되면 풀처럼 뽑히지도 않고 잔디처럼 밟히지도 않고 이쁨받지 않습니까?"
라는 다해에게
꽃이 아니래도 사람은 그대로 귀한 것이다. "
라고 했던 김민(김명민)의 멋진 말에도 불구하고
영화속에서는 그다지 공감을 느낄수가 없다는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