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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책 정리

by 심심한 똘이장군 2023. 2. 27.

비움이 있어야
그 자리에 새로움이 채워지듯.
내 욕망을 채워주던 책들을 떠나보낸다.
그것들이 지금의 내게는 유효하지 않은 것이 있듯..
새로운 욕망과 욕심이 금새 그 빈틈을 노리고 들어오듯,
새 책들이 금새 한 공간을 채워나갔으면...
꺼내다보니 적지 않은 양이 되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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