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가 열렸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사업과 진료편의 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신라호텔에서 ‘한국의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의 주요 의료전문 에이전트, 보험사 등에서 약 20명이 초청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 등 국내 의료체험을 통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우리나라 의료관광 활성화 가능성 진단 ▲의료관광산업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과 경희의료원, 가톨릭치과병원에서 열린 의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미백과 치과스켈링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이외에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에서 종합검진, 가상성형체험, 한방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20일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의료관광의 오늘과 미래, 한국 의료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종억 복지부 보건산업정책 사무관은 “이번 한국의료체험행사와 의료관광세미나를 통해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아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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