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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책

혼자 밥먹지 마라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7. 7. 27.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간일
2005.9.14
장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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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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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인간관계의 황금율은 상대를 대할 때 있어 진심을 가지고 대하라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또한 많은 기술들을 말하고 있기도 한다. 그러한 책들을 읽다보면 의외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을 단순하게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말보다는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연습을 하라” 라든가, “먼저 베풀어라” 라든가, “상대에 대한 사전정보를 미리 준비하라” 라든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하라” 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러한 사례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단순하면서도 쉬운 방법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가 실패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써 접근했기 때문일 것이다. 즉, 목적달성만을 위해 인간관계를 맺었기에 의도의 비순수성으로 인하여 종국에는 인간관계 자체의 훼손을 부르게 되며, 그로 인하여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야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 말은 뒤집어 보면 인간관계를 맺음에 있어 진심과 관용으로서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관계를 탄탄히 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믿음을 쌓아간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관계는 쓰면 쓸수록 힘이 세어지는 근육과 같다고 한다. 여기서 쓴다는 의미는 악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계산되지 않은 도움을 주고 받으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여러 가지 기법들을 말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진실됨으로 상대를 대하여야 하며, 수단으로서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이 결국에는 의도하지 않더라도 그것 이상의 보상이 따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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