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공병호라는 분은 저작과 연구를 업으로 한다지만
최초의 저작에 비하면
이번책은 너무 장사꾼으로 밖에는 안보인다
언제나 자신감 있는 (물론 자신의 경험에 한정되지만) 결론을 내리며,
자유주의의 기치를 내걸로 있지만,
자유주의만의 절대선이라는 생각은 글쎄....
물론 이책의 장점은
꾸준히 자신을 채찍질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각인시켜 준다는 점일 것이다.
이책의 가장 나쁜점은
반정도를 할애하고 있는 뇌구조에 대한 지식전달일 것이다.
10년 법칙을 읽는 것은 자연과학분야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부분은 어디까지나 상식의 수준정도만 기술해 주면 되지 않았을까?
저자는 작문쓰기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닝에 대해 자랑하고 있다.
물론 존경스러운 부분이지만,
이책처럼 계속적, 반복적 얘기가 과연 훌륭한 기술방법인가를
본인 스스로가 냉정하게 판단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자신의 이력에 책한권 추가하기 위한 출판은 차라리 40~50페이지 짜리의 핵심적 기술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어쩌면 자신의 직업이기에 도서판매가 수입원이 되기에 이럴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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