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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책

THE ROAD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9. 1. 28.

 

 무얼까?

찾을수가 없다. 알아낼 수가 없다.

 

아름다운 문체로의 번역.

원문에서는 더 아름다운 문체로,

더 아름다운 느낌으로 인식되겠지.

 

그런데

그때는 언제일까..

길가의 나그네인

남자와 아이는

누굴일까

아니는 인류를 보듬어 안을 신인가?

그렇다면 남자는 아이에게 있어, 인류에게 있어 누구인가?

해소되지 않은 의문.

 

시종일관 재빛의 이 소설에서

과연 희망의 빛은 보여지는 것일까?

너무도 담담하게 작가는 재빛의 모습을 감정이입없이 묘사하고 있다

 

중간중간의 작은 힌트에도 불구하고

존재가 불명확하다.

상상하게 해주는 것일까?

 

아이를 남겨두고 죽어가는 남자는 축복일까?

죽어간 남자를 두고 살아남은 아이는 축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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