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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용3

챠이카(갈매기) - 채우고 싶지만 채울수 없는 욕망들 2024년 안똔체홉극장 5월의 레퍼토리는 “챠이카”. 일명 “갈매기”로도 많이 알려진 작품입니다. 안똔체홉극장에 진행된 공연은 장편작품답게 인터미션 15분과 함께 런닝타임 150분의 긴 작품입니다. 극장내 카페의 아메리카노의 레시피를 조금 바꾸셨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보다는 구수한 맛을 좋아해서인지 바뀐 레시피가 더 좋습니다. ^^오늘은 지난 달 벚꽃동산 공연배우들께서 단체로 응원을 오신 것 같습니다. 공연팀 배우분들께서 쑥스러워 하실까봐 인지, 응원오신 배우님들도 공연 중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중간중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저를 모르겠지만, 저는 1년 여를 보아서 인지 무대 밖에서 보는 모습들이 반갑네요. 여전히 아는 척 하는 건 못하겠지만요. 1년여가 지나니 이제 제법 배우님들의 .. 2024. 5. 4.
기차역에서 생긴 일 + 예약된 살인 뜨거웠던 여름만큼이나 열정적이었던 여름체홉축전도 어느덧 마지막 공연이다. 안똔체홉극장 축전의 마지막은 춘천연극제 참가작인 "기차역에서 생긴일 " 과 "예약된 살인" 이번 단편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 궁금.기차역에서 생긴 일에서 출발하여 예약된 살인에 도착하는 승차권을 받아들고 단편연극의 여행을 떠납니다. 덜컹덜컹"기차역에서 생긴 일" 은 코믹과 공포, 환각 속에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작은 간이역에서 벌어집니다. 박장용 배우, 김세윤 배우, 정승현 배우가 연기하시네요 하루에 두 번 밖에 서지 않는 가상의 역사에서 길을 잘못들은 한 청년이 보는 환각인지 실제 인지 알 수 없는 일 들이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2023 춘천 소소연극제 초청작. 1996년 마산에서 삼천포로 빠지.. 2023. 8. 20.
안똔체홉극장-장례식장 편의점 2023년 안똔체홉극장 여름축전에는 새로운 시도도 있네요 오늘은 박장용 님의 첫 작, 연출 작품이 올라옵니다 "장례식장 편의점" 약 1시간여의 짧은 시간의 공연입니다. 오늘은 승훈이를 꼬셔서 함께 관람!!! 그런데 오늘 출연진을 보니 이전 안똔체홉극장 공연에서 보았던 얼굴입니다. 진민혁 배우, 염인섭 배우, 조희제, 정성결 배우, 이주환 배우. 염인섭 배우는 기억이 나지는 않아서 이번에 처음 뵙게 되는 배우인가 보네요. 아무래도 몇 번 연기를 보았던 배우들인지라 거부감은 덜 하네요 안똔체홉극장 소속 배우 박장용은 최근 에서 떠돌이 집시멍키역으로 존재감을 각인 시킨 배우이다. 그는 체홉연기아카데미를 거쳐 기성 배우로 활동 하면서도 꾸준히 연기아카데미에서 극작워크숍과 연기워크숍을 수강하는 ..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