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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161

마르틴 니묄러 처음에는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 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 2008. 12. 31.
60세 이하 최저임금을 삭감한다고 정부는 말한다. 최저임금을 낮추면 60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을 확대하고 보장할 수 있다고.. 그리고 단서조항을 단다. 본인의 동의가 있을 때에만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본인의 동의!! 본인의 동의가 없으면 지금 상태는 유지할수 있다고?... 과연 정말..... 회사가 무슨 바보인가... 동의를 안하면 임금을.. 2008. 12. 11.
우리 경제, 지금 이렇지는 않은지.... 저희가 원하는 것은 근거없는 비관도, 그렇다고 근거없는 낙관도 아닙니다 그저 있는 사실에 근거하여 현실을 설명해 주고 향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제시한 후 동참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비판적 분석을 유언비어라 하지말고 (그분들의 분석이 지금에 와서는 현실이 되었는데, 이걸 .. 2008. 11. 21.
매주 대통령 담화를 라디오로~~~??!! 매주 대통령 담화를 라디오로 방송할 계획이라는 데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소통을 한다는 취지.. 그것은 인정해 줄 만 하다. 그런데 문제는 취지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가 아닐까 과연 녹음한 내용을 원하는 방송사에만 제공한다는 데, 보이지 않는 압력을 제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 2008. 10. 9.
대단한 승엽- 하라감독 좋겠다 며칠동안 너 땜에 속 좀 탔는데 (삽질에 나 야마 돌았었당~) 승짱이 왜이럴까 왜이럴까 생각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계속 믿어보자 그 수밖에 없다 생각했지 ... 하라표 믿음의 야구!!! 와따나베 회장이 무진장 잔소리해도 널 믿고싶었당.. (힘들었당.. 훌쩍 ..) 믿음에 보답해줘서 아리가도~ 내일 요코하마.. 2008. 10. 9.
총리는 경제 위기설은 유언비어라는데.. 대통령이 경제위기라면!! 경제대통령께서 9월에 경제위기설은 없는 꾸며낸 일이라고 하셨다 비경제분야 총리는 경제위기설이라는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는 엄단해야겠다고 하셨다.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 경제는 튼실하다고 하셨다. 10월이 되었다. 경제대통령께서 경제가 위기이니 여야, 국민 모두 협력하자고 하신다. 비..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