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쩌다 접하게 된1051

풍경일기 -여름(雨) by 김용택 고향 섬진강가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용택 시인 시인이라는 그 감수성 어린 사람의 감수성어린 섬진강가 풍경일기 4계절 연작 본-여름-가을-겨울 중 여름. 우산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와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우리를 가두어 두는 것 같아 .... 하지만 이 작은 책속에도 아름다운 .. 2006. 4. 2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by L.N.톨스토이 『사람은 무얼 가지고 살까요? 어디가 자신의 꿈의 한계점 일까? 어디까지 올라가야 자신이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조금만 뒤처지면 내 옆으로 열심히 올라가는 사람을 보면 내마음이 조금씩 조급해저야만 하는 걸까? 내 맘속에 그려 봅니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산을 올라갈 때 조금 늦게 돌아가면 어떠.. 2006. 4. 20.
돈 까밀로와 뻬뽀네 by 죠반니노 과레스키 종교와 이념을 다룬 책이라 믿기지 않을 즐거운 우화소설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독자를 전혀 무겁게 만들지 않는다 공산주의 깡패읍장인 '빼뽀네' 와 뚱뚱한 거인 '돈 까밀로'신부의 묘한 대비가 이책에서 빠트리면 섭섭할 정도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종교와 이념 사이에 벌어지는 신경.. 2006. 4. 20.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글쎄 뭐라 말할수 있을까 소재의 신선함. 진행방법의 독특함. 그러나 너무나 가벼운 무게감.. 신혼의 남자와 여자, 그리고 호모인 그 남자의 연인인 또다른 남자 이들의 관계를 각 구성마다 남자가 "나"가 되고 또다른 구성에서는 여자가 "나"가 되어서 결말에 이르는 구조.. 좀 독특해.. 하지만 쇼코와 .. 2006. 4. 20.
2004황순원 문학상(보물선) 김영하라는 작가가 어느새 이정도로 영향력을 갖게 된거지.. (안 좋은 의미다) 요즈음의 문학풍조가 읽기 쉽고, 감각적이라는 점과 그를 대표하는 작가중의 하나가 김영하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황순원 문학상 최우수상에 해당될 만큼 '보물선'이라는 책이 뛰어난 감각이나 소설기법등이 실험되었.. 2006. 4. 20.
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좋았던 책이라 생각된다. 따뜻하고 몇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류시화라는 사람에 대해, 시적 능력외에 또하나의 경탄거리를 만들어 준 책이다.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배낭여행 열풍을 일으키게 했던 것이 지구별 여행이라는 책이 아니었을까... 인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의 고리.. 200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