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전체수익 선택진료비 비중 7.3% | |
충북대 8.3%, 제주대 0.3%···경상대, 연구비에 32% 투입 | |
국립대병원의 선택진료수익이 전체 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택진료수입을 연구비에 지출한 비중도 국립대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드러냈다. |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전체 의료수익은 9796억860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대병원은 401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대병원이 1556억원, 경북대병원이 1129억원, 부산대병원이 1035억원 순이었다. 또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총 선택진료수익은 710억원으로 전체 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였다. 국립대병원별 의료수익 대비 선택진료 비중은 충북대병원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병원 8%, 전북대병원 7.4%, 부산대병원 7.3%, 충남대병원 7.2%, 경상대병원 7%, 경북대병원 6.6%, 전남대병원 6.4%, 강원대병원 3.6% 등이었다. 그러나 제주대병원은 전체 의료수익 193억원 중 선택진료수익이 5377만원에 불과해 0.3%로 가장 낮았다. 특히 선택진료수익을 임상연구비에 투입한 비중은 국립대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선택진료수익을 임상연구비에 투입한 비율은 경상대병원이 32%로 가장 높았다. 경상대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이 21%, 경북대병원이 19%, 전북대병원이 13%, 전북대병원이 13%, 전남대병원이 11%를 차지했다. 하지만 충북대병원은 8%, 충남대병원은 7%, 강원대병원은 1%, 부산대병원은 0.01%에 불과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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