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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페더럴 홀 내셔널 메모리얼, 뉴욕연방준비은행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5. 6. 22.

1987년 10월 19일이 암흑의 월요일.

잘나가던 미국의 증시 시장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을 치며 미국의 경제는 쇼크속으로 빠집니다. 1980년의 대 호황의 상승세가 급속히 냉각하기 시작하며 미국전체 사회 그리고 문화가 대혼란속에 빠지고 움츠러 진거죠.때는 1989년 어느날 새벽입니다.

이태리인 조각가인 Arturo DiModica가 뉴욕 증권 거래소 정문 앞에다가 아무도 없는 새벽사이에 이 조각을 내려 놔두고 야간도주 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황소상 (Bronze Bull)은 증권시장의 활황 상승장세(Bull Market)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소의 이곳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서서 만지고 있네요 ㅋㅋ

돈과 관련이 있는 곳이라서 일까요? 중국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

 

미국 뉴욕 시에 있는 증권거래소로 세계의 주요 기업들의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곳이다.

1792년 24명의 남자들이 뉴욕의 한 플라타너스 아래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출발했다.

"Big Board"라는 별명을 가진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뉴욕 기반의 증권거래소이다. 이는 달러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고 등록된 회사 개수로는 두 번째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다. 이 거래소의 주가 총액은 1990년대 사이에 NASDAQ에 추월당했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200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25.0조 달러의 자본 총액을 가지고 있다.

NYSE는 NYSE 유로넥스트에 의해 운영되는데, 이는 완전히 전자적인 증권거래소(fully electronic stock exchange)인 아키펠라고 홀딩스(Archipelago Holdings)와 유로넥스트(Euronext)의 합병으로 설립되었다. 뉴욕 증권거래소 트레이딩룸(Trading room)은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있고, 거래를 돕기 위한 5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월스트리트와 Exchange Place의 코너인 브로드 스트리트 18번가에 있고, 1978년에 국가의 역사적 건조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다

 

세계 경제의 바로미터 뉴욕증권거래소입니다.

우리의 여의도 증권거래소가 현대적 외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 곳은 고풍스러운 건물의 외형이 세계경제를 주물러 온 뉴욕커들의 자부심을 그대로 느끼게 할 만큼 고고한 분위기 입니다.

그 앞에 걸린 성조기가 미국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이 후면모서리입니다.

이 곳 마저도 중국사람들은 인증샷을 남기고 만지려고 합니다.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대국, 중국인의 경제적 욕심을 보는 듯합니다

 

 

 

월 가(월 街, Wall Street)

 

뉴욕 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거리이다. 금융기관이 집중되고 여러 고층빌딩이 임립해 있는 이 지구는 식민지 시대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월 스트리트'라는 이름이 생겼다. 월 가는 브로드웨이 내리막길 (Broadway downhill)로부터 금융행정구 역사중심지를 통과하여 사우스 가까지 이어진다. 월 가는 뉴욕 증권거래소의 소재지이며, '월 스트리트'란 명칭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지역을 지리적으로 일컫는 이름이 되었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금융세력'을 환유적으로 말할때 월 스트리트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월스트리트는 그 무엇보다도 금융과 경제적 권력을 상징한다. 미국인들에게 월스트리트는 때때로 엘리트주의와 힘의 정치와 무한경쟁(cut-throat) 자본주의를 나타내지만, 이는 또한 시장경제에 대한 자부심을 일으킨다. 월스트리트는 많은 미국인들이 식민지주의와 약탈이 아닌 무역, 자본주의, 그리고 혁신으로 발전했다고 여기는 나라와 경제 시스템의 상징이 되었다

 

뉴욕 증권거래소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 월스트리트

달랑 이정표 하나 있는 이곳의 흐름에

전 세계가 울고 웃는 그곳...

이정표가 없다면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지 알 수도 없었을 이 곳.

평온함 속에 공포를 숨기고 있는 곳...

 

 

 

페더럴 홀(Federal National National Memorial)

 

뉴욕 맨해튼 월 스트리트 26번지에 위치한 미국 의회 구 의사당이다.

미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취임식을 거행한 장소로 건물 앞에 조지 워싱턴 동상이 세워져 있다

지어질 당시에는 뉴욕 시청사였으나, 뉴욕이 미국의 첫 번째 수도가 되면서 페더럴 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789년 4월 첫 번째 의회가 열렸으며, 미국 건국 초기의 중요 법안들이 대부분 이 때 정해졌다고 한다

1790년대 수도가 필라델피아로 옮기면서 다시 뉴욕 시청사가 되었고 그 이후 미합중국 세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초기 연방 정부 자료가 전시된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 

 

 

워싱턴 동상이 서 있는 舊 의사당은 뉴욕 증권거래소 대각선 건너편에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비슷한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시간 관계상 박물관 안은 그냥 pass~~~

 

 

 

 

 

 

 

 

연방준비제도(聯邦準備制度, Federal Reserve System, Federal Reserve, Fed)

미국중앙은행이다. 1913년 12월 23일 미 의회를 통과한 연방준비법(Federal Reserve Act)에 의해 설립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구조는 점차 커지게 되었는데, 1930년대에 발생했던 대공황 같은 요소가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승인한 이사 7명으로 이루어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의해 운영되며, 정부로부터는 철저한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달러화의 발행이며, 그 외에 지급 준비율 변경, 주식 거래에 대한 신용 규제, 가맹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 규제, 연방 준비 은행의 재할인율을 결정한다. 달러화가 세계 기축통화로 쓰이는 만큼, 이러한 결정은 미국 및 세계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중앙이사회는 워싱턴 D. C.에 위치하고 2014년 현재 의장은 재닛 옐런이다. 미국 각지에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s) 12개 지점(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리치먼드,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댈러스)이 있다.

 

외관만 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없는 곳.

입구도 좁을 뿐만 아니라, 인적도 드물고 사람의 출입도 자유롭지 않은 곳.

대리석의 외형에 창문만 나 있는.

감옥을 연상시키는 건물 뉴욕 연방준비은행.

FRB 의 금리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전 세계가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낫기도 한다.

연방 준비 제도를 국립은행이라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사립은행이며, 미국 정부를 비롯하여 JP모건 등 사립 은행들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기에,

철저히 자신의 이익에 충실할 뿐이다.

권위에 도전하지 말라고 시위를 하는 듯한 철옹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