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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미국

자유의여신상, 엘리스 섬(Ellis Island)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5. 6. 23.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statue de la Liberté) 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 La liberté éclairant le monde)

 

프랑스19세기 말에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미국 뉴욕 주 뉴욕리버티 섬에 있다.

미국프랑스 국민들 간의 친목을 기념하기 위해, 1865년 프랑스의 에두아르 드 라불레가 건립을 제의했으며, 프랑스 국민들이 기금을 모아 1875년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의 지휘 아래 작업이 시작되었다.
본체는 동판을 두들겨서 모양을 내고 4개의 대형 철제 구조 위에 조립하여 만들어졌다. 높이가 46.1m, 무게가 225t이나 되는 완성작은 1885년 분해한 뒤 배에 실어 뉴욕으로 이송되었고, 1886년 10월 28일 제막되었다.
받침대를 포함한 높이는 92m이고 오른손에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서판을 들고 있다.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19세기 이후 끊이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유입된 이민자에게 신천지의 상징이 되기도 헀다.

1924년에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원래 등대였기 때문에 뉴욕 항을 향하고 있다. 횃불은 등대의 역할을 했었지만, 구름에 반사되어 선박 운항에 방해가 된다는 청원으로 등대의 기능은 없어지게 되었다.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을 가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선

선착장에서 티켓을 산 후 유람선을 탑승하면 됩니다.

 

 

뉴저지 쪽에서는 무료로 운행하는 페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무료인 만큼 자유의 여신상에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것이라 한계가 있다고 하네요.

오디오 까지 이용하는 티켓은 18$ 인데요.

굳이 귀 아픈 영어를 듣지 않고 싶다면,

14$ 짜리 페리 승차권만으로도 충분히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스 뉴욕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출바~~~알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자유의 상징이 된 자유의 여신상

미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자유, 신세계, 누구라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유경제.

그런 이미지의 대표인 자유의 여신상과

그 앞을 여유롭게 지나는 요트의 풍경이

미국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듯 합니다

 

 

 

 

 

 

 

맨하튼의 마천루

그 앞의 자유의 여신상이 그 모두를 감싸안고 축복해 주는 듯 합니다.

 

9.11

무너져 내리는 맨하튼의 쌍둥이 빌딩을 바라보는 자유의 여신상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지금부터는 자유의 여신상을 그냥 무작정 감상~~~~

 

 

 

 

 

 

 

 

 

 

 

 

 

 

 

 

 

 

 

엘리스 섬(Ellis Island)

허드슨 강 하구에 있는 섬이다. 1892년 1월 1일부터 1954년 11월 12일까지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이민자들이 입국 심사를 받던 곳으로 유명하다.

뉴욕 항구에 자리잡고 있고,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서 북쪽으로 0.8 킬로미터 약간 떨어져 있다. 이 섬의 이름은 1700년대 후반 동안에 이곳을 소유했던 상인이자 농부였던 새뮤얼 엘리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1808년에 미국 정부가 이 섬을 사들였다.

1892년에 정부가 엘리스 섬을 이민 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약 35척의 건물들이 건설되었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2층짜리 목재 건물을 차지했다. 1897년에 그 건물이 불타버리고 3층짜리 벽돌 건물로 재건되었다. 이민자들은 공부원들로부터 입국 의문을 받고, 의사들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입국의 연방법에 의하여 금지되었다. 이런 사람들은 병을 옮게 하는 사람들이나 범죄자, 정신병자 등을 포함되었다. 그러나 엘리스 섬에 정착한 이민들 중의 98%는 입국이 허가되었다.

이민 장소로 사용되었던 섬의 큰 규모는 1924년에 끝났고, 1954년에 정식으로 폐쇄하였다. 1965년에 섬은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연방 정부의 국립 공원 서비스에 의하여 운영되었다.

국립 공원 서비스는 1980년대에 섬의 건물들을 대량 개축하기 시작하였다. 섬이 1990년에 개장하면서 주요 건물은 지금 엘리스 섬 이민 박물관이 되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품들은 낡은 사진들, , 장난감, 이민자들의 여권들이 포함되어있다. 방문객들은 녹음되어 있는 이민자들의 엘리스 섬 정착을 회상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등록방과 그레이트 홀(주요 접수 지역)은 지금와서 섬이 이민 장소로서 가장 바빴던 세월인 1918년1924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미국 뉴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멀고 험한 바다여행 끝에 도착한 이 곳

엘리스 이민국에서 승인을 받아야 했다고 하네요

 

 

 

 

 

 

이민국을 통해 들어온 당신의 선조는 누구였는지?

당신의 선조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에서 보았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막 사랑이 시작된 남녀가

여자에게 깜짝선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선조를 찾아주죠.

그런데 그 여자는 범죄를 저질렀던 선조를 잊고 싶었던 기억으로 추억하고 있었던 거죠.

바로 그 장면이 이루어졌던...

 

우리의 선조도 이렇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나요???

집에 있는 족보를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병원으로 쓰였떤 건물도 맞은편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