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아저씨를 인터넷으로 쳐보니 이런 기사가 나온다.
연극<참기름 아저씨>는 한 가족의 행복과 슬픔, 갈등의 이야기를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가족 사이에 직접 관여하여 갈등을 유도하기도 하고 해결하기도 하는 출장 ‘요리사’를 통하여 각 세대 간의 현실적인 아픔과 갈등, 관계적 어려움, 존재 가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봄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갈 수 있는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무대는 기사처럼 이야기가 전개될 식탁과 주방으로 되어 있네요
오늘의 캐스트는
이윤상, 이진영, 이선주, 김광혜, 임나경, 정슬기 배우님
50, 60대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답게
배우들도, 관객들도 해당 연령분들이 많습니다.
저또한 그 나이 또래에 해당되네요.
그렇다면 저 또한 이야기의 전개에 공감이 되어야 할 텐데...
뭔가 주위를 빙빙도는 느낌이랄까요.
열심히 하심에도 불구하고, 배우님들의 연기에도 편차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움도 있구요.
분명 주제는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것이어서
아쉬운 부분들을 조금더 보완하면 사람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이 드네요
지난 번에 드림씨어터를 방문했을 때 보다는
야외 대기공간이 소품으로 인해 조금은 더 아기자기해 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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