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틀니사업이 연 9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틀니사업을 현재 연 9천명에서 4천명이 더 늘어난 1만3천명으로 확대해 줄 것을 치협에 건의,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치협 안성모 회장은 “정부로부터 무료틀니사업 대상을 매년 9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아 이를 흔쾌히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틀니 급여화를 저지하고 동시에 노인저작권 확보 차원에서 의치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번 정부의 방침에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무료틀니사업이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수익은 없지만 최소한의 할 일이라 생각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산 30억원이 추가로 증액될 예정이며, 치협은 수가 상향조절을 요청한 상태다.
김지현기자 kimjh@ssemin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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