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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미술

무용한 정원-조미예 작가 개인전

by 심심한 똘이장군 2023. 11. 7.

조미예 작가 개인전 "무용한 정원"

게으름탓에 전시가 끝나고서야 소식을 올린다 ㅜㅜ

몇  년전 기획전에서 뵈었던 조미예 작가님.
여전히 활동을 쉬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심화해 가고 있는 모습이 무척 반갑다.
세포에 대한 탐구는 더 깊이가 있어진듯...

쓸모없어 보이지만 실은 그 안에는 새로운 꿈과 삶에 대한 조용한 변화와 어울림이 숨겨져 있다.
한 겹의 표피같아보이지만  그 안에는 다른 세포들이 자리한다. 그리고 더 안에는 또다른 세포들이 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더더 안에도...
보여지는 현상을 만드는 수많은 숨겨진 것들의 엮임과  함께
세상은 그렇게 어우러져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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