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 낚시 체험을 위해 찾은 무창포
시간을 맞추기 위해 돈암동에서 새벽 5:30분에 출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무창포
가두리 낚시는 무창포 어촌계 (041-936-3510)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른은 3만원, 아이는 1만 5천원 이었구요.
저희는 낚시대가 없어서
대당 3천원씩에 낚시대도 빌려주더군요.
물론 미끼는 사셔야 되겠죠... 지렁이보다는 새우가 잘 잡히네요.
인원제한이 있으리 미리 예약을 하시면 좋겠지만,
일주일 이상 기간에는 예약을 안 받더군요.
새벽부터 서둘러서
어촌계에 수속을 마친후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먼저 채우고,
이제 가두리 낚시터로
배를 타고 출발!!!
어촌계에 가두리 낚시 요금을 내면, 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구요.
10분정도 타고 보니 어느새 가두리 낚시터네요.
드디어 도착..
오호~~~ 예상보다 훨씬 크고 깔끔하네요.
이제 손맛들을 봅시다. ^^
여기저기 동호회나 모임에서도 벌써들 와 있네요
자 이제 낚아보자구요~~~
낚시는 세월을 낚는 것이라고 했던가.
준희아버지와 나란히 않은 승현이가
제법 낚시꾼 모양새가 납니다.
오늘의 낚시 영웅은
바로 승훈이.
숭어, 우럭, 바다광어, 쭈꾸미 등 등
어종을 가리지 않고 걷어 올리네요
아무 준비없이 온 우리가 잡아올리는 것에
주위에 계시는 분들이 더 신기해 합니다.
미끼 끼는 방법도 잘 살펴보고
어느덧 낚시를 시작한지 3시간이 지났네요.
저희는 바로 철수!!!
아이들 모두가 낚시의 재미에 흠뻑..
어른은 자연산 회를 먹을 수 있어서 기쁨 2배.
저희가 잡은 양이 무려 7kg 이나 되네요.
잡은 물고기는,
어촌계가 있는 가게에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어 자연산은 이런 맛이구나~~~~
꿀맛, 꿀맛.
무창포에서 알아주는 사진촬영 포인트가
바로 이 빨간 등대에요..
찰칵 찰칵
예전과는 다른게
무창포 해변가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분위기 잡고 걸을만 하네요
비체펠리스 콘도에서도 바로 해변가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편하네요..
오늘의 마지막 이벤트
폭죽 터트리기...
바닷가가 온통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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