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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책

사진으로 들어간 사람들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7. 8. 12.

핸드폰을 통한 사진촬영이 일상화된지 오래지만,

사진은 현재도, 미래도 아닌 과거가 된다

그리고 사진을 사진을 찍는 사람을 통해

피사체의 감정을 담아낸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모든 감정이 배제된 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한다.

사진이란 것이 발명된 이래

인류의 수많은 역사들이 글이나 구전이 아닌,

현장에 있는 듯한 모습으로 전달되고 있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그 사진의 이면속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사진의 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역사들이 소개된다.





놀라운 세상을 만난 사진속 인류의 이야기



1851년에 열린 최초의 만국박람회, 런던의 수정궁

대영제국이 자신들의 위세를 떨치기 위해 인류 최초로 시도된 만국박람회.

그리고 크리스털 펠리스



교통혁명을 가져온 기차, 철도 시대의 개막

인류의 역사를 뒤 바꾼 결정적 계기 1776년의 증기기관의 발명.

그리고 증기기관에 필요한 석탄과 제조된 물품의 이동에 필요한 증기기관차의 발명.

1830년 톰 텀브와 말의 대결은 말의 승리로 끝났지만

본격적인 대량수송의 체계로 접어들게 된다



1863년에 개통한 런던의 지하철, 지하로 달리는 기관차

대도시마다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하철

우리나라가 1974년에 개통되어 운행되기 시작했는데

그 시초는 무려 110여년 전의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헐 그런데 저론 모습으로 지하로 이동하면 건강에 악영향이 엄청났을텐데 ㅜㅜ



라이트 형제부터 린드버그의 대서양 비행까지, 하늘에서 바라본 세상

1903년 첫 동력비행

인류의 비행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린드버그의 대서양 횡단을 통해 장거리 운항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마이카 시대를 열다, 포드자동차

1903년 포드의 근대식 자동차의 첫 선 뒤에 본격적으로 콘베이어 시스템을 활용한 대량생산 체게의 T모델 출시

자동차의 본격적인 대중화가 열리게 되었지

근데 자동차가 발전하면 돈을 벌었던 투자자가 있었으니 바로 록펠러

그는 자동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주유소를 만들었다는데, 사업가의 안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자동차에 모두 집중할때 주유소에 촛점을 맞추다니



마천루의 판타지를 만들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1920년대 미국의 발전과 함께한 높이 경쟁들

높이에 대한 경쟁은 지금도 여전하긴 하다



어드벤처 세상이 펼쳐지다. 꿈의 공간, 디즈니랜드



신화에서 과학의 영역이 된 달. 달로 간 사나이들

진실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1969년 인류의 첫 달 착륙!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 경쟁덕에

우주과학은 엄청 발전하게 된다.



인류, 위기에 맞선 사진 속 이야기



1914년, 제1차 세게대전의 막이 오르다. 오트리아 황태자부부 저격 사건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보스니아, 세르비아, 코소보 등의 민족적 단결속에 발생한 비극적 세계대전

지금도 발칸에서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



암흑의 목요일, 거품경제가 몰락하다. 경제 대공황

정상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다고 했다.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맹신과 비합리적인 투자들

그리고 뒤 이어진 심리적 불안요인은 결국 1929년 미국 주식시장의 대공황을 이끌고,

실물경제까지 폭락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전까지의 자유방임적 시장경제체제는

뉴딜정책이라는 수정자본주의 체제의 필요성을 인정하게 계기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 D-day! 공격개시

소련의 독일격파와 함께

세계 2차 대전의 유럽전쟁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해준 노르망디 상륙작전



인류를 두려움에 떨게 한 원자폭탄의 위력,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과학은 어떤 목적,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악이 되기도 한다

그리도 누군가에게는 선이, 누군가에게는 악이 되기도 한다.



무분별한 개발이 불러온 재앙, 런던스모그와 미나마타병

대가를 치르지 않는 것은 없음을 명심하자




베트남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네이팜탄을 맞은 소녀

냉전시대, 이념의 대립과 그 대립을 핑계로 한 전쟁들

그리고 매파들의 이익을 위해 자행된 미국의 통킹만 사건 조작

그리고 희생되어지는 민간인들.

하지만 희생되어진 민간인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과연 누가 책임질까.

월남파견을 행한 우리나라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



냉전의 시작과 몰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냉전으로 인한 분단은 우리와 북한만 남은 건가

통일을 위한 선결과제는 결국 왕래가 아닐까?



소녀의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 아프리카의 기근

수단, 소말리아, 르완다 그리고 수많은 아프리카국가내에서의 내전들

결국 전쟁은 누가 승리하고 누가 패배하느냐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희생은 일반인들이다



철조망을 사이에 둔 가족, 코소보 난민

발칸반도의 비극

세르비아계, 알바니아계의 인종 다툼



걸프전쟁, 사막의 폭풍을 불러오다. 중동의 위협

베트남전의 통킹만 사건처럼

미국의 이라크전쟁은  대량살상무기 보유라는 허위의 사실에 근거한 전쟁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루어지는 이슬람의 미국에 대한 공격

종교의 문제?

올바르지 않은 대응은 또다른 올바르지 않은 대응을 불러온다



값진 삶을 위한 사진속 여정 이야기



파리 대개조 운동에서 비롯된 예술의 부흥, 빗속의 첼로

문화 예술의 도시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 파리.

파리의 근대화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혁명을 제압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한다.

넓은 도로를 만들고 구역화 함으로써 시위를 손쉽게 제압하고자 한 것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상하수도를 정비했다고 한다.

이후 공화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국민갈등 해소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문화예술가와 과학기술자에 의해 도시정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성공적으로 파리의 이미지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잡게 했다고 한다.



자본주의와 어린이 노동, 공장의 어린이들

선진국들에 의해 문제되어 지고 있는 개발도상국, 미개발국가들의 어린이 노동력 착취!

그 자체의 악함을 말해 무었하겠는가

하지만 당신네 선진국들도 불과 100여년 전 어린이 노동력의 착취를 통한 발전을 했던 나라들이었다.

과거의 본인들에 대한 반성이 먼저여야 되는 거다. 이건.



펠레,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월드컵의 역사



흑백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를 꿈꾸다 인종차별 저항운동

개선되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발생되어지고 있는 미국내 백인과 흑인간의 인종갈등

1957년 백인학교로의 흑인학생들의 시범적 등교

사진속 '도로시 카운츠'는 선발대 4명중의 한명.

뿌리깊은 차별의 역사속에 그녀 또한 버티지 못하고 백인학교를 나오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종적 차별들은 존재한다.

백인과 흑인, 동남아시아인, 아프리카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동일하다고 볼 수만은 없을것 같다.



꼬마 신사에게 눈 맞추는 경찰 아저씨, 신념과 신뢰



골드러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 세라펠라다 금광

1980년대 형성된 브라질 세라 펠라다 금광지대.

1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고 모여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규모가 대단했을지 상상이 간다.

문제는 이후 도시의 운명.

세라 펠라다는 일확천금만을 노렸고, 이후의 발전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대로 금광폐쇄이후 쇠락한 반면,

동일한 환경으로 시작한 캘리포니아는 금광의 수익은 다른 산업에 투자한 결과

미국의 대표적인 주로 성장하게 된다.



엄마를 찾기 위한 아이들의 위험천만한 여행.  엔리케의 여정

중남미국가 국민들의 아메리카드림

우리의 과거 모습과 오버랩되는...

하지만 아메리카드림이 이루어지기 위한 쉽지 않은 난관들

그리고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엄습해 오는 이민자들과 불법이민자들의 불안감.

꿈은 이루어질까요?



우리나라 근현대의 사진속 풍경 이야기




개혁가인가, 국수주의자인가. 흥선대원군

쇄국주의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했고, 그로인해 일본의 침략을 불러일으켰다고 배워왔던 역사속 인물 흥선대원군.

그런데 그가 취임초기 조선의 병폐인 사회 문제, 세금 문제를 개혁하과

정치파벌의 온상인 서원을 정리하는 등

개혁가로서 국민의 신망을 얻었다고 한다.

나중에 두번의 양요를 거치면서 쇄국으로 바뀌게 되긴 하지만,

쇄국정책이 조선멸망의 모든 책임을 지는건 잘못! 



개화기 조선에 들어온 서양 문물. 덕률풍, 건달불, 전차

전화기의 조선이름 덕률풍, 다리풍 (텔레폰의 우리식 이름)

고종의 전화가 오면 전화기에 절을 한 뒤 두 손으로 받았다고 한다.

경복궁 향원정 전등의 조선이름 증어, 덜덜불, 건달불

발전기 가동열로 연목이 뜨거워져 고기가 다 죽어 없어졌다해서 증어

요란한 발전기 소리를 빗대어 덜덜불

자주 고장나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건달불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그리고 1898년 서울에 모습을 들어낸 전차.

고종이 홍릉(명성황후 무덤)까지 갈 때마다 많은 비용이 발생해서 전차의 도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많은 것이 왕실의 지원과 도입에 따른 것임을 볼 때

(사실 그만한 재력을 보유한 곳이 왕실밖에 없었던 이유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서양신문물에 대한 인식도 점점 일상에 도입되어 좋아지고 있었다



조선 왕조가 문을 닫다. 조선의 마지막 황실

고종, 순종, 영친왕, 순정효황후, 덕혜옹주

대한제국을 통한 자주독립을 꿈꾸었으나

결국 비운의 삶들을 맞이하게 되는 대한제국 황실

이들은 이 사진을 찍으면서, 대한제국의 미래를, 자신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신문으로 세상을 보다. 대한매일신보편집국

1883년 정부지원에 의한 근대적 신문 '한성순보'

1904년 영국인 베델에 의한 '대한매일신보'

1896년 민간인 주도의 최초 신문 '독립신문'



1930년대 유행을 선도한 멋쟁이들. 모던보이와 모던걸편집국

일제시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충무로를 중심으로 유행이 선도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서구문물과 신사고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그들모두가 선각자는 아니었을거고,

대다수의 그들은 그저 일제시대때 성공한 부류의 사람정도일지도 모르겠다.

일반 조선사람들의 피폐한 삶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사진 한 장 보고 결혼하는 신부. 하와이 노동 이민

희망없는 조선 땅을 버리고,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난 노동 이민자들과 그들에게 보내어진 어린 신부들

희망을 꿈꾸었지만, 현실을 녹록하지 않았고,

척박한 삶에 내던져진 그들.

그들또한 나라가 지켜주지 못한 희생자이자,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한 밑바탕이 되어준 선조들이다.



1948년 8월 15일, 정부가 수립되다. 대한민국의 탄생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의 탄생 1919년 4월 13일

독립이후 국내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1948년 8월 15일

헌법은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하여' 라고 명시되어 있다.

헌법을 공포하고 합법적 정부수립을 만천하에 공포한 1948년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일제시대 대한민국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리고,

하나된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던 임시정부를 왜 부정하는가?

왜 우리 스스로의 역사를 좁히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헌법전문에는 계승을 말하면서도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축소해버리려는 일부의 움직임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

공과 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의해 저질러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의 역사를 단숨에 바뀌게 했던 주인공 "맥아더 장군"

고마워 할 부분은 고마워하고,

전쟁을 일으킨 북한에 대한 비판도 당연히 해야한다.

지금도 미국과 북한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그 피해는 우리가 보는 것!!!

제발 그런 짓들은 그만!!!



민주주의의 시련. 4.19 혁명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적 사건 4.19혁명

일제시대 광복이후 찾은 민주주의에도 불구하고 부패의 늪에 빠져 독재자가 되어가던 이승만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

다시찾은 민주주의.

하지만 곧 이어진 박정희의 군사쿠데타.

그리고 이어진 암울한 독재군사정권

(경제성장의 공이 있음은 인정한다. 하지만 정치적, 사회적 과오도 분명함을 확실하다) 

4.19혁명은 5.18광주 민주화운동을 거쳐 2016년의 촛불정신으로 이어진다

국민의 의지를 국민의 힘에 의해 보여준 민주주의 상징적 사건들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능력에 새삼 탄복하게 된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경부고속도로 개통

1970년 7월 7일에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근간이 되었음을

발달된 현재의 도로망을 시초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 사진속 인물들 이야기


예술로 세상을 바꾼 거장들. 헤밍웨이와 피카소




20세기 대표 여배우와 과학자의 염문설. 메릴린 먼로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상적인인 세상을 꿈꾸었던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



무지개 나라를 향한 끝없는 도전. 넬슨 만델라와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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