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리 4호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1925년에 건축된 중국 근대식 석고문 양식의 건축물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에서 수립되었으며 수차례 이전을 걸쳐 1926년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의거로 일본의 탄압이 심해지자 부득이하게 상해를 떠나게 되었는데, 그 7년간의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이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무관심으로 방치되다가 상해시 정부와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등 한-중 양국의 협조로 이곳을 떠난지 60년만인 1993년 4월 13일 1차 복원하였고,
2001년 12월 건축물을 전면 보수하고 전시 시설을 확장하여 유적지로 단장하였다
우리민족 모두에게 역사적 짐으로 남아있는
독립운동의 기록과 역사적 인물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분들
그래서 당연하게도 상해여행의 필수코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일거다.
하지만,
역사적 상징성과 양국의 복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상가건물속에 위치한 청사건물은
한국인들의 모여있는 모습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존재조차도 쉽게 알수 없는 상태처럼 외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그것이 독립운동 당시의 우리의 처지였음을 역설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인몰 안쪽의 골목길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나오고 이곳을 지나면
당시 독립운동의 활약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영상물을 시청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임시정부청사 내부를 볼수 있게 된다.
남루했지만, 조국 독립의 꿈을 꾸고,
현실의 고통과 현실의 두려움을 견디고
미래를 희망했던 그들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 첫번째는 가슴벅차 태극기.
그리고 독립운동의 주요인사들
이시기 임시정부의 국무령은 김구선생님 이셨다
한사람도 지나가기 힘든 비좁은 복도와 계단을 오르면
집무실과 기록전시관들이 이어진다
우리의 불행한 시기에
그들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조국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청춘을 불살랐습니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들 입니다.
후세가 아는 분들이 몇분이나 있을까요?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일본은 테러라고 주장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부 인사조차도 테러라고 주장하는 어이었는 상황도 있지만)
우리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을 하신,
많은 의사님들과 숨은 조력자들
그들 모두가 우리의 미래를 있게 한 분들입니다
청사 1층에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수익금을 가지고 청사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과연 이것이 최선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사의 유지보수를 위해서 이런 기념품점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네요.
우리국가의 과거 유적을 국가 세금으로 지원할 수는 없는 건가요?
역사를 망각하는 자는 미래도 없는 거 아닐까요?
황피남로(黃陂南路)에서 태창로(太創路)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 석고문(石庫門)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다.
해가 기울어갈수록 낭만적인 유럽풍의 경치가 그야말로 상해의 신천지를 이루면서 노천 바와 카페에는 상해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로 활기를 띤다. 각기 독특한 특색을 갖고있는 건물들은 옅은 갈색의 희미한 조명들 속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천지의 건축 양식은 상하이를 제외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시쿠멘이라 불리는 19세기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했는데,이미 그때 중국식과 서양식을 조합한 퓨전 양식을 선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우리의 청담동쯤 되는 곳일까?
규모는 그것보다는 훨씬 작지만,,
그냥 여행코스도 쓰윽 한 번 둘러봅니다.
새롭지는 않습니다.
커피보다는
간단히 맥주한캔을 합니다
주변 가게에서 캔맥주를 사서 하겐다즈에서 술을 마시는 우스운 상황
카페와 바가 길을 따라 있는데
사실 중심통로보다는 중간중간의 골목길에 나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랑 카페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돈내고 하는 여행에 이곳을 여행코스로 넣어야 할까라는
패키지여행의 한계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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