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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중국

항주 화항관어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5. 1. 5.
화항관어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 한가로이 노니는 붉은 잉어를 바라본다는 뜻의 화항관어.

중국 최초로 잉어를 양식한 곳이기도 하다.

소제 남단의 서쪽, 서리호와 소남호 사이의 반도에 있다.

남송때 윤승이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인 화가산아래에서 개인 화원을 만들어 화초를 재배하고

물을 끌어들여 호수를 만들어 오색어를 기르면서 감상하다가

점차적으로 여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관광지로 되면서 로완, 또는 화항이라고 했다고 한다 

 

 

서호 10경의 한곳인 화항관어입니다.

개인정원이었다고 하는데 개인정원이 이정도의 규모라니 놀랍네요

 

항주는 소주와 함께 과거로부터 대표적인 부자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수묵화에서 나타는 호수와 산이 어울어지는 풍광의 한 곳이라고 하네요

 

 

 

입구에는 이곳이 서호 10경의 한곳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규모가 너무 커 하루에 이곳을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할 거 같네요

 

 

 

 

 

붉은 색 잉어들이

먹이를 찾아 유유히 모여듭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지현아버지를 귀찮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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