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과 뗄내야 떼어낼 수 없는 의료사고,
의료의 질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의료사고가 그리고 의료분쟁이 늘어날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당사자로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지만,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도 무엇을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만
그러한 분쟁에서 본인들이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 얻을수 있는지
의료사고 전문 법률인으로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병원에서의 난동은 마이너스라는 점
진료기록의 변조를 막고, 의심이 되면 부검도 두려워 하면 안된다는 점
사고가 발생하면 병원을 옮기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
모든 대응은 기록에 근거해야 하고,
그것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소송은 특히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고, 특히 형사고소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의료분쟁 보상금에 있어서는 감정적인 보상한도와 현실적인 보상한도사이에는 차이가 있음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의료분쟁에 대처하는 데에 있어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잘 정리된 책.
다만, 10여년전에 저술이 된 때문에 일부는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잘 정리된 책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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