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중국

여행 둘째 날 - 심천에서 홍콩가기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9. 6. 24.

여행의 첫날을 보낸

뷔페에서의 아침식사

일행들의 환한 웃음처럼 오늘도 즐거운 일정이..

 

 

새로운 하루에

아이들의 기분도 UP, UP...

 

 

 

우리의 먹성은 이번 여행에서도 여실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가는 곳에

음식의 초토화

 

 

 

 

 

 

 

심천에서 KCR을 타고 홍콩으로 이동

이동시간은 대략 40분

KCR표는

마치 우리의 전화카드 같은 느낌이랄까

홍콩과 심천은 같은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국 수속을 거쳐야 한다는게 특이하다

 

전철을 타고 가는데

출입국 수속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북한과 통일을 할 때도 이런 상황들이 발생될 수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이 엄연한 출국수속장이다

공항처럼 출국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한다

아무생각 없던 나는 찰칵찰칵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카메라를 압수당할 수도 있었다는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랬다

배워야 한다 역시!!! 

 

 

이날은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이라

참 많은 사람들이 역에 몰려 홍콩으로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느리다.

아 무슨 수속을 이리 늦게 해주는 것일까?

홍콩 가는 길이 너무 오래다

 

 

이번여행의 아빠 모임

술로서 의견으로서 서로 친했던 관계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더욱 돈독해 졌다

 

 

우리가 막내네.. ^^

 

 

KCR의 내부를 보니

우리의 일반 지하철의 내부와 똑같다는 느낌

다만 좀더 깨끗하다고 할까..

아이들의 웃고 떠드는 모습을 바라보는 현지인의 모습들은

우리네 이웃과도 똑같다.

 

 

준희, 승현이, 승훈이는

모여서 놀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들뜨나 보다

 

 

 

 

 

 

 

드디어 도착한 홍콩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온 바로 그 느낌으로..

 

홍콩

세계 최대의 은행센터가 들어 있는 도시 중의 하나이며 자유 무역항으로 세계적인 도시.

좁은 면적을 이용해서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집약화 한 시스템 덕분에 최상의 교통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통치에서 중국으로 반환이 이루어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국과는 독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층버스로 상징되는 홍콩

그 명성만큼이나 다양한 이층버스가

홍콩에서의 우리의 첫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