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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기타

연극 - 죽어야 사는 남자

by 심심한 똘이장군 2023. 6. 6.

학로에 위치한 업스테이지 극장
오늘 볼 연극은 "죽어야 사는 남자"

 

미성년자는 출입제한이 있다면 뭔가 있다는 느낌...

19금 섹시 코믹극 답게
에로틱한 배경음과 전개, 대사. 그리고 노출도 있어요.
콘돔경품이라니 ^^  당황스러움.

역시나 젊은 연인과 중년관객들이 많네요.

 

가볍게 웃기좋은 대학로스타일 연극!

"운빨로맨스" 에 성인물요소를 섞은 버전 느낌도 좀 나네요.

 

 

오늘의 캐스팅은

조동진 배우(혜종), 장솔하 배우(현지) 가  열연을 하시네요.
그리고 멀티역에는 김범준 배우. 진짜로 다양한 멀티역을 펼치시네요. 극 중간중간에 멀티역의 애로사항을 알게 하는 깨알멘트!

< 시놉시스 >

특정한 단어를 듣는 순간 '소.중.이'에 야릇한 반응이 생기는 발.기.완.전 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혜종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과 똑같은 증상을 가진 여자와의 진실된 사랑뿐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우연히 똑같은 증상을 가진 운명의 여자 현지를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진실된 사랑을 통해 이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지하 2층에 위치한 극장에 가기 전

지하 1층에는 넓은 대기실이 있어서 편하게 대기할 수는 있는데, 의외로 이용하시는 관객분이 적네요.

이곳은 사실 극장 무대 조명, 음향을 조정하는 장소와 연결된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가본 공연장, 좌석은 쾌적.
앞쪽에 위치한 좌석에서는 무대가 좀 많이 높네요.

상당히 부담을 가지게 되는 목의 각도를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