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가정부의 좌충우돌 적응기.
일편만 읽은 한계로 전체적인 내용이나 의미를 찾기는 어렵지만,
이 편을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도 사실.
이 작가의 그림은 약간 성의 없어 보이는게 작품성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취향은 아니다.
그래도 거대한 국가의 역사만이 역사가 아니라
개인의 사소한 하루하루의 삶이 역사라는 인식은 공감이 간다.
오늘도 내일이 되면 어제
내일도 또 내일이 되면 오늘
그저께의 그저께의 그저께의 계~속 그저께
그리고 그 그저께의 계속~ 그저께
태어나 자라온 날들 역시 자신의 역사
그래서 모두 오늘을 살며 각자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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