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치과의료기관 평가시범사업 결과 ‘대체로 양호’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평가 시범사업에는 가천길치과병원, 보라매치과병원, 서울보훈치과병원, 서울성모치과병원, 한림대평촌성심치과병원, 한양대치과병원, 목포미르치과병원, CDC어린이치과병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원광대 산본치과병원, 부산 하나인치과병원, 강남예치과병원, 강북예치과병원, 구미공단예치과병원, 성동모아치과병원, 이치과병원 16개 기관이 참가했다.
16개 기관에 대햔 시범사업 결과 '입원'을 제외한 총 7개 분야에서 대부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는 5점 척도 기준으로 3.0보다 높을수록 우수하고, 낮을수록 개선점이 많아지는데, '환자의 권리와 편의' 분야는 3.17이었고, '인력관리'는 3.10, '진료체계'는 3.17, '감염관리'는 3.11로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관리'는 3.21, '질 향상활동'은 3.19로 타 분야보다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정보'는 3.0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라’ 그룹의 경우는 예상 외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구체적인 평가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취득을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모병원의 경우 ‘형편 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결과가 나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16개 기관의 환자만족도조사 결과의 경우 '병원 청결상태'의 경우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410건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대기실 만족도 ▲주차 및 주차시설 이용 ▲개인정보 보호 ▲진료전 치료계획 등 사전설명 여부 등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출처 : 건치신문 강민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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