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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영화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8. 1. 27.

현빈(황지성), 유지태(박희수 검사), 배성우(고석동), 박성웅(곽승건), 안세하(김과장), 나나(춘자)

연기력에 대한 찬사들로 가득한 평(?)을 받는 배우들의 조합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배우들의 조합.

4백만명이 넘는 관객이라는 나름의 흥행성적을 가진 영화지만 배우들의 조합에 비하면 아쉬운 면도 없지는 않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


 

 

 

 

 

 

 

다단계 피라미드 조직과 정치가 결합된 것으로 회자되고 있는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케이퍼 무비.

무언가를 강탈 또는 절도 행위를 하는 모습과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영화인 케이퍼 무비(Caper movie)를 표방하는 이 영화.

현빈의 잘생김과 유지태의 멋짐에도 불구하고

사기의 피해자들에 의한 사기가 영화 흐름의 주요 포인트이다보니,

사기를 치듯 반전에 반전, 그리고 또 반전과 같은 스토리는 흥미는 유발하겠지만, 설득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한 모습이다.

결과가 예측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여서 일까 뒤집기를 위한 반전들은 억지 설정이 많다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기 때문일까?

2시간의 시간이 재미있게 흘러가기는 하지만,

도둑들, 범죄의 재구성, 검사외전 등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될 듯하다.

잘 만들었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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