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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영화

파가니니-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8. 1. 28.

예술에 문외한인 나지만,

영화를 보면서 울려퍼지는 바이올린 연주들 중에는 꽤 여러 곡들이 귀에 익숙한 선율이다.

작곡가가 누군지도 몰랐던 작품들.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전기형식의 영화특성상

영화의 완성도 보다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삶,

그리고 인간적 불완전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라는 제목처럼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 재능을 얻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영화속 곳곳에 등장한다.

성공이라는 목표아래 파가니니를 이용하던 수많은 사람들.

결과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기만 한 그들이,

악마의 재능을 욕할 수 있을까?

하지만, 영화내내 울려퍼지는 선율은 나를 기쁘게 한다.



파가니니 (Niccolò Paganini)

 


 

출생 1782. 10. 27, 이탈리아 제노바

사망 1840. 5. 27, 프랑스 니스

국적 이탈리아


낭만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긴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자. 바이올린 연주기교에 일대 변혁을 일으키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열한 살의 나이에 연주자로 데뷔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파리, 런던 등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발휘했다. 낭만적인 성격과 모험심으로 도박에도 몰두했으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돈도 많이 벌어 수전노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가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은 바이올린 기법은 후대 거장들이 자주 모방했다.

 

제1곡인 D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6곡,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2곡, 바이올린·비올라·첼로·기타를 위한 4중주 6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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