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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었는데 하게 된/의료관련

노인 치과 이동진료 서비스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9. 9. 8.

노인 치과 이동진료 서비스

서울시 이동차량 운행 ‘진료 봉사단’ 발대식


서울시가 이동진료차량을 구입,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특별시 나눔진료 봉사단 & 노인치과 이동진료서비스 발대식’을 열어, 서울의료원의 노인치과 전담 치료진이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노인들의 환한 미소를 되찾아 주겠다는 의지를 선포했다.


이동진료차량은 각종 치과 진료장비를 갖춘 45인승 버스로, 서울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노인치과 봉사단’이 차량을 이용해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을 찾아가 구강건강 검진과 무료 진료를 해줄 예정이다.
치과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의약계 관련 종사자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나눔과 봉사를 시정철학으로 삼겠다는 따듯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데 자부심을 갖는다.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봉사가 시작됐다. 전 세계 의약계의 모범사례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노인치과 이동진료차량을 살펴보고, 서울시가 노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치의신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