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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영화

대학로 연극 보잉보잉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8. 9. 26.

추석연휴의 마지막은 보잉보잉 보기.

대학로 두레홀3관 에도 제법 사람들이 들어찬다.

물론 추석연휴기간이라 평상시처럼 많지는 않아보이지만,

오히려 오늘 관람하시는 분들은 즐길 준비가 더 되신 분들이라 반응은 더 좋은 듯 하다.

유쾌한 웃음코드가 공연내내 펼쳐진다.

스캔들 하고도 비슷한 진행코드들이 보여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웃음과 함께한 시간들.

이서윤 씨의 민망한 애교연기에 관객도, 연기자도 함께 웃음보가 터지기도 한다. ㅋㅋ

영화와는 달리 연극은 이런 실수의 상황들이 애드리브를 통해 짜여진 각본보다 더 관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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