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인가 와 보았던
평창 로하스파크
3~4년의 시간이 지난 후의 이곳은
정말 PARK 가 된 듯하다.
단순히 숙소와 세미나장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새로 더해졌다.
숙소가 있는 지역의 맞은편 골짜기에는
눈썰매장도
아이들 체험교육과 놀이시설인 와카푸가도 있다.
그리고 쇼핑공간과 카페, 피자집도...
여기가 아이들 체험놀이터장인 와카푸카
어른과 아이모두 입장료는 7천원인데요,
숙박객들은 숙소 관리동에서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할인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챙기는게 좋죠.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은 거의 한번 들리는 거 같네요.
위험한 시설이 아니니,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이라면 아이들만 입장시키고
어른들은 바로 옆의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는 걸 권장!!!!
여기가 리빙관인데요
수작업 도자기류도 있고
향수나
여러가지 화장품, 허브제품등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해요. ^^
그리고 리빙관안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몇컷...
사진기가 좋았으면 훨씬 잘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저와 여동생이 함께 한 사진이 언제였을까요?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바로 옆에 계셔서
큰병을 앓지도 않으시고 저희를 챙기셔서,
부모님의 소중함을 잊고 지낼때가 많습니다.
와카푸카에서 여러 포즈를...
걸어서 천국까지...
착시현상인거는 아시죠 ^^
천사들도 등장하고
상어도 잡아보고
지금보니 오히려 상어가 더 놀란 듯 합니다
눈썰매장은 생각보다 기네요.
아이들 신나게 타고 내려오는데요...
길다보니 다시 올라갈때는 아이들 헥헥.... (다행히 썰매는 자동으로 올려보내네요)
어른들의 인기장소인듯...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네요.
오늘이 사람이 많은 건가...
어쨌든 여행와서 가족과 커피나 차한잔 하면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일상에서의 대화와는 다른 말들을 할 수 있다는 건
여행의 로망이 아닐까요.
오늘 저희 여행가족의 점심을 책임진 놈스톤 피자 레스토랑
화덕피자가 의외로 맛있네요.
기대보다 맛있구요
스파게티도 기대보다 나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거니까,, 다른 생각을 가지실 분들도 있을듯)
그네를 타면서 보는 하늘과
눈덮힌 아래 풍경은 어떤 기분일까요?
어른이라고 안탔더니 조금 아쉽네요
둘러보니 캠핑촌이 있네요
근데 캠핑카는 세팅되어 있는게
캠핑의 숙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 같네요.
봄이나 여름에 한번 이용해 볼까 생각중?
팬션말고 캠핑카에서의 하루는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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