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역안에 있던 정동진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정동진박물관이라는 모형기차가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유람선 모양의 호텔은 제 기억속의 그때와 똑같지만...
동해 바다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네요.
모두들 설레이는 마음에 바다도 보고
바닷바람도 맞아보고
아이들은 파도와의 장난과
모래성 쌓기 놀이...
그리고 결국에 바다에 발을 담굽니다.
중학생 되었다고 무뚝뚝하기만 하던 승현이가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웃고 하는 걸 보니 여행의 기쁜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