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일관성이 없이 바뀌는 한 남자와
한 여자와의 사랑이야기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그 내면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이 모티브가 된 영화이지만,
영화는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주인공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뷰티인사이드가 아니라
뷰티아웃사이드 인가요?
잔잔한 아름다움과
소소한 재미들이 있지만
그냥 소소한 멜로영화 정도로만의 느낌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