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유령신부>는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속 셜록이 살았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특별판이라는 홍보에,
셜록을 좋아하는 승현이의 부탁에 가족과 함께 본 영화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지 않았다면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영화.
뚜껑을 열어보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지난 시즌3과 올해 방송될 시즌4를 이어주는 내용이었다.
영화내내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해서 정신이 없었다.
<셜록> TV 시리즈의 내용을 모르면 이해조차 하기 어려운 부분이 상당했다.
화면 전환, 구도 등도 대형 극장 스크린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난다.
트릭이 너무 쉽고, 나름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는데 공포스럽지가 않다.
영화는 정말 일반 관객을 무시하는 듯 편안하지 않았다.
심지어 영화 종료후 보여주는 특별영상에서는 졸기까지 했다.
평점 1점과 평점 10점으로 극과 극으로 평이 갈린다는 이야기가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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