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를 가게 되면 많이 볼 수 있는..
라오항공기내에서도 볼 수 있는
예쁘고 향기로운 라오스의 국화 "독참파"
선명한 아름다움에 자꾸 눈길이 간다.
전문가의 사진이 아니어도 꽃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꽃말은 아이러니 하게도 '영원한 이별' ㅜㅜ
한국에서 비엔티엔으로,
비엔티엔에서 시엥쿠앙으로 이동은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진에어보다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서비스는 훨씬 차이가 납니다.
좌석간 너비도 차이가 나고,,,
외국 국적기를 타보는 것도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
라오스의 하늘
아래,, 라오스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에어의 어이없는 기내식을 경험한 저에게는
이 정도는 진수성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오스 커피.. 생각보다 맛나네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라오항공은
삼각김밥도 서비스로 제공하네요
비엔티엔 국제공항.
일본의 자본에 의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리모델링 하기전 제주공한 정도라고 할까요?
면세점을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비행기 자체가 크지않기 때문에,,,
공항자체의 크기도 그에 맞춰서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제공항 내부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환전소마다 환율이 다르니,,,
몇군데 찾아보시고 환전하시면 좋습니다.
이곳은 라운지도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입국때는 괜찮았는데...
출국때는 진에어 출국시간과 겹쳐서 공항안에 한국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중국이 건설해준 음악공연장(?) 같기도 하고, 박물관 같기도 한,,,
이날은 들어갈 볼 수가 없어서..
심지어 저희는 가이드도 없는지라
용도를 알 수는 없어지만,
악기소리들이 여기저기 들려옵니다.
라오스 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이런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에 의해 지원되어진) 건물 때문에
반대편의 박물관은 침체되어진 라오스의 현실을 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라오스 박물관.
라오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만,
입장료에 비하면, 볼 것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시설도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 노후화 되어 있고요.
한국 관광객을 태운 차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참,, 이 곳 내부는 사진기를 가지고 갈 수 없어요.
라오스는 꽃 청춘편에 소개되면서
최근 엄청나게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실제 숙소나 음식가격은 싼편이기는 합니다만
비엔티엔 중심부의 카페나 음식점은 한국가격과 비슷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놀라기도 합니다만,
다른 도시로 가격 확실히 가격이 쌉니다
비엔티엔의 숙소는 메콩강 주변 mixay 지역에 숙박지들이 모여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숙소들이 여러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구요..
게스트하우스와 백패커들을 위한 숙소 등등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들 차편을 구할 수 있는 곳들도 다 모여있네요.
이곳은 한국인들이 주로 많이 모이는 숙소..
SUUFHAPHONE GUEST HOUSE
가격대비 넓고 깔끔하네요.
화려함을 원한 것은 아니니,
하룻밤 지내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침 조식을 주니... 여행객의 입장에서 보면 편한 부분도 있고요.
저희처럼 의료봉사단을 조직할 경우에는 단원들에 대한 활동에도 유리한 면도 있구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답게
한국말로 주의사항까지 있습니다
두리안과 마른 오징어 먹지 마세요~~~ 방안에서~~~
이 정도 문구가 붙어 있을 정도면,,,
그동안 어떤 일이 있어왔는지 상상이 갑니다
주변에는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참 이곳은 기본적으로 감자튀김이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책자에서 소개하는 음식점들이 아닌 곳으로 가봐야
그래도 외국인(유럽 등) 들이 사이에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한국 여행책자속의 음식점이나 카페, 펍은 한국 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
여행객들을 위해 숙소와 함께 오토바이를 대절해 주는 곳도 많이 있네요.
물론 자전거를 대절해 주는 곳도 많구요
길에는 이렇게 관광객을 위한 뚝뚝이가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돈은 1~2만원이면, 주요 관광기를 시간당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듯 하네요.
옆에는 친절하게 가격표가 있는데,
흥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파는 곳이 여러 곳 눈에 띱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도 일반적인 현지 식당을 가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숙소들과 카페와 음식점들이 늘어선 길들이 있는 반면
중앙도로는 많은 차들로 정체형상이 일어납니다.
도로가 좁은 것도 이유이기는 하겠지만,
점점 늘어나는 차들이 한 이유가 되겠죠.
이곳도 잘 사는 상류층의 사람들은 존재하니,
경제가 발전할수록 더 심해지겠죠.
한 국가의 수도답게
카페들은 우리나라의 번화가와 다를 바가 없네요.
물론 가격도 비쌈 ㅜㅜ
금을 다루는 곳은
이렇게 경찰들이 보호를 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띱니다
의뢰로 클래식한 외국 차와 모던한 외국 차들도 보입니다
true coffee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곳이라고 합니다.
현지에 사시는 분이 말씀하신 곳이니 믿고 가봅니다.
라오스 고위층이 투자한 곳이라는 소문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 물가에 비교하면 비싼 곳이라, 이 곳을 방문하는 현지인도 나름 잘 사는 사람으로 봐야겠죠.
우리나라 비싼 커피가게라고 보시면 되고,,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와이파이와 함께
라오스에서는 역시 "BEER LAO"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무더위를 시원한게 이기게 해주는 느낌을 줍니다.
MIXAY 지역을 보다보니
한국식 밥집이 있습니다
KING BOX
가게는 상당히 큰데,,,
음~~ 맛이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구요..
사전답사라 먹어보기는 했지만,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비추!!!
한국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ㅜㅜ
라오스의 음식은 모두 맛이 납니다.
방비엥보다는 비싸지만
저 가격이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이 많죠.
비주얼도 좋구요.
굳이 한국 여행책자를 찾아찾아 갈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cafe BENONI 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정갈함과 거의 한국에서 먹어본 음식맛이랄까?
추천할 만 하네요
아이폰만한 코크와 스프라이트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헐 무슨 현지인 운영 미니마트에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네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가격!!! 일단 드루와"
무심코 길을 걷다가 깜짝 놀랐다는 ^^
그렇지만 들어가보지는 않고, 그냥 패스했어요
아무래도 게스트하우스 밀집지역인지라 한국인 방문객들이 많은가 봅니다.
한국 여행객들은 잘 모르지만
쇼핑할 때 가격이 싼 곳은 이곳 homeideal 쪽 마트입니다.
물품도 많고 가격도 싼편이네요.
한국식당인 '대장금' 옆에 있네요.
그냥 따라가다보니 대장금이 나오네요.
물론 식사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사진에 찍힌 것일뿐...
우습게도 마트 안에는 국적불명의 이상한 한글 이름들이 제품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뜻을 이해할 수 없어요..
추측도 안 갑니다. ㅎㅎ
치과병원 다니는 사람 아니랄까봐
어딜가든 치과가 보이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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