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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라오스

씨앙쿠앙 미사이마을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5. 3. 2.

6월 의료봉사단 본진이

아이들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할 후보지중 한 곳인 미사이마을

씨앙쿠앙에서는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에요

마을 부이장님(티셔츠 입으신 분)을 뵙고,

한동헌 단장님께서 사업을 설명하고

6월 사업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렸습니다

 

 

마을입구이자 학교앞에는

조그만 가게가 있어서

그 앞에서 협의를 실시했습니다.

 

 

라카마을에 비해서는

제법 문명화 된 곳이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마을이 조용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보이지 않고...

 

학교는 넓게 정리된 부지에

그래도 나름 새로 지어진 건물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 건축된 학교건물도 있는데요.

일본의 후원을 받아 건물을 지었더군요.

국가간 협력이나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캄보디아에서도 느꼈던 바지만

문화재 복원이나 교육시설에 대한 건립 지원등에 있어

일본이 동남아 국가에서는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나라도 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보다 활성화 될 필요가 있겠지요

 

 

교정은 잘 정리가 되어 있꾸요

중앙부분에 볼 수 있듯이

수도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확실치 라카마을보다는 학교시설 및 주변시설의 여건이 좋네요

 

 

교실안도

바닥이나 벽면, 책상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라카마을에 비하면

미사이마을은 현대화된 느낌마져 듭니다.

절대기준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라카마을을 먼저 본 관계로 상대적 평가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네요

 

 

 

 

미사일마을의 식수사정은 괜찮은 편에 속한다는 평입니다

 

본진의 어린이 구강교육이 실시될

미사이마을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점검을 완료한 후

서수민선생님과 증거사진도 한컷...

그런데 저만 까맣게 타서

현지인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 활동이 이루어지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의 조그마한 활동이

라오스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