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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중국

상해 여행 이모저모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5. 1. 6.

세계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 대중교통 버스!!!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듯

우리나라의 버스가 앞부분과 뒷부분의 높이가 같다면

중국은 뒷부분의 높이가 앞부분에 비해서 높은 것이 특색이네요

 

 

 

우리가 상해에서 묵었던 호텔

밤에 보던 모습과는 달리

굉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로비도 굉장히 높고 클 뿐만 아니라

식당도 굉장히 큽니다.

문제는 호텔의 규모만큼이나 투숙객도 많아서

아침 조식은 조금만 늦어도 자리가 바로 나지를 않는다는...

 

 

 

 

호텔 정문 앞에는

작은 연못과 조경들이 있어 아침에 산책하기에 좋네요

 

 

 

원래는 수호신을 조각한 것 같은데

왠지 박명수옹의 '우이씨'가 떠올라 자꾸 웃음이 나옵니다

 

 

상해에서 항주를 오가는 길

상해에서 주가각을 오가는 길

여러 크기의 수로가 있고, 여러 종류의 배들이 오갑니다

수로와 운하가 그들의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일지 실감이 납니다.

 

 

 

상해와 항주를 오가는 중국의 고속철도

돈 많은 여행객은 고속철도를 돈 없는 여행객은 우리처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고속철도가 우리보다는 고가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봐야 겠네요

 

 

상해에서 항주로 가는 길

휴게실에는 '취두부'가 있네요

중국에 와서는 '취두부' 정도는 먹어줘야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여기 '취두부'는 향이 쎄지 않아서 먹을만은 합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부터

중국에서 가서는 '취두부'를 먹어야 한다던 승현이도

'취두부'를 한입 베어 먹습니다.

생각만큼 먹을만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illy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승훈이를 보자니

한국의 어느 장소와 똑같습니다.

 

 

상해에서 항주까지의 도로변에 있는 농민주택들

국가에서 제공하는 시설이라고 보기에는 생각보다는 시설이 좋네요

상해보다는 항주쪽으로 갈수록 집의 규모나 시설이 좋은 것을 보면

항주가 잘 살기는 잘 사는가 봅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무언인가가 있어 둘러보니

중국의 오토바이들

그런데 오토바이가 왜 이렇게 조용한 거지?

알고 보니 모두가 전기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이런 모양도

 

 

이런 모양도

모양은 다르지만 모두 전기로 달립니다

 

 

유명한 어딘가에서 산

유명한 음료

그런데 생각보다는 맛은 글쎄네요...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고

 

 

중국여행의 마지막 밤

호텔방안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

비마저 추적추적 내려주는 멋진 밤

번개팀 멤버들 모두 호텔을 벗어나

꼬치집으로~~~~

 

가게안에는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중국인들이 있었습니다만

우리를 위해서 자리를 비껴주는 선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의 먹방은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입 먹고

또 한 입 먹고,

어 꼬치도 먹고,

저 꼬치도 먹고

우리의 먹성은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 아빠들이나 구별을 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먹성으로 인해 가게안의 꼬치재료들이 없어져 나갑니다.

주인분은 친구까지 불러들여 꼬치를 굽고,,,

오늘 이 가게 주인은 계 탔습니다.

우리에게 꼬치의 향신료는 전혀 장애물이 아닙니다.

먹고 또 먹고

먹느라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아빠들에게는 칭다오 맥주가 있구요.

참,

이렇게 꼬치를 파는 가게에는 술도 있는데요.

중국가게의 특징중 하나가 외부에서 술을 가져와서 먹어도 아무 제지를 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슈퍼에서 싼 맥주를 사와서 먹어도 되네요.

우리나라도 이런건 도입해야 합니다.

술집에서 먹는 술은 너무 비싸잖아요.

중국이 좋은 점중 하나였습니다.

 

 

 

 

우리에게 싼 칭다오 맥주의 공급원이 되어 준 슈퍼입니다.

동네의 분위기, 사람들의 우락부락 한 모습과는 달리

친절함과 순박함이 남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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