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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캄보디아

씨엡립공항, 그리고 캄보디아 민속박물관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4. 2. 9.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을 위하여

우리를 그 곳까지 태워다 줄 진에어

요새는 저렴한 여행경비를 위하여, 저가항공기 탑승이 대세!!!

그래도 장시간 이동에는 힘든 것이 사실...

거기다 부실한 기내식,

주문해서 먹을 수 밖에 없는

음료와 맥주, 그리고 안주거리와 컵라면 ㅜㅜ

 

그래도 여행은 그러한 힘듬도 감내할 만한 즐거움이 있으니까  ^^

 

 

씨엠립 도착에 앞서 캄보디아에 대해서 후다닥 공부를 하고,,,

 

 

참고로 우리의 "안녕하세요"는 캄보디아어로 "섭섭허이" 입니다.

자기네 나라말로 인사하는 얼굴은 기본적으로 50% 먹고 들어가니까

섭섭허이,, 섭섭허이....  -하다도 섭섭하지 않죠 ^^

 

 

비행기에서 출입국신고서를 전달해 주는데요

작성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아서 잘 적으시면 되고요.

참,  여행자는 숙소나 주소는 그냥 호텔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씸엠립 공항 입국수속시에는 무조건 팁을 요청합니다.

안내책자와는 달리 선택의 권한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구요? 그냥 안내고 버티면 어쩌냐구요.

그네들의 방법은 간단하더라구요

트집하나 잡아서 수정하라고 하고 맨뒤로 돌려보냅니다.

무려 세번을 그렇게 당한 여행객도 봤습니다.

결국에는 팁을 주게 되더군요.

첫 입국의 기쁨을 수속에서부터 깨뜨리지 말고,

그냥 인원수만큼 계산해서 팁을 주는게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이 아닐까?

물론 캄보디아에서 출국할때도 요청합니다.

대단한 나라입니다~~~

공무원들인데 대놓고 합니다

 

 

씨엠립 공항은

국제공항이기는 하지만, 크지 않을 사이즈입니다. 높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국적일수도 있습니다.

공항과 활주로가 바로 이어져 있으니까요

 

 

 

 

씨엠립공항의 면세점은 가짜가 많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가급적이 이용은 자제.

그래도 우편엽서같은 것은 괜찮은 듯...

요기거리도 괜찮구요

 

 

 

1월 1일 서울에서는 한겨울 긴팔을 입고 출발했지만,

캄보디아의 햇살을 우아~~~

그래도 그나마 지금이 선선한 때라고 하는데....

 

 

 

아~~~ 멋진 우리 가족들..

즐거운 여행... 아자아자

 

 

단체여행의 특징

일행 기다리기. 

이것마저도 즐겁죠

 

 

점심은 한식당인 경복궁.

한국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해서

외국에 온 느낌은 나지 않는다.

소주한병 시키려면 달러로 지급해야 한다는 점 외에.

아~~ 그리고 특히나 반찬에 쓰이는 채소는 캄보디아에서 재배된 것이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의 토양특성상 우리나라의 야채맛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식사후 비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마사지 시작 ~~~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누워입자니 졸음이 밀려온다.

아이들도 마사지가 편했는지...  히히 웃으면서 잘도 받는다

 

 

 

 

크지않은 씨엠립에서

먼저 간 곳은 캄보디아 민속박물관.

시간상 다 둘러 볼수는 없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도 많이들 이곳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도 용인민속촌을 찾곤 하는 것처럼...

 

 

각 민속에 맞는 공연장에서는 시차를 두고 공연들이 이루어진다.

제법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관람석을 채우고 있다.

에어콘 바람이 아니라, 공중의 선풍기가 탈탈탈 돌면서 찬바람을 공급하고 있다 ^^

캄보디아의 건기라고 하더니,

역시나 현지인들은 긴팔에 점퍼까지 걸친 모습들이다

 

 

캄보디아 고산족의 공연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지만,

흥겨운 웃음과 흥겨운 몸짓,

그리고 관객을 참여시키는 시도까지 선보인다.

 

 

 

 

캄보디아의 민속공연에서는

공작이 무조건 등장한다고 봐야 할까...

그것도 엄청 신성스러운 영물로서 말이다

 

 

 

왼쪽에 있는 공작은

관객이 참여하여 같이 공연하는 모습이다.

나름 재미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현지인들과 포토죤에서 찰칵!!!

 

 

색이 원색으로 화려하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어느나라나 똑같은가 보다

 

 

 

뒤에 보이는 동굴은,

우리로 치면 유령의 동굴(?)

더위를 잊게하는 무서움 ^^

 

 

민속촌임에도 곳곳에는 승녀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를 보고 포즈까지 취해주신다.

 

 

 

 

불교의 나라답게

해학적인 스님의 모습들이 조형화 되어 있다

 

 

 

 

앞으로 숱하게 보게될

사면의 얼굴을 하고 있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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