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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캄보디아

압살라 레스토랑, 야시장과일가게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4. 2. 9.
크메르 전통춤, 캄보디아 황실 발레라고도 한다. 압사라는 '천사'라는 의미로 '춤추는 여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의 압사라들은 천상의 춤을 추는 신성한 사람들로 여겨져 왕궁에서 살았으며 결혼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압사라들이 추는 압사라 춤은 손동작이 복잡하고 화려하여 습득하기 어려운 춤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국인 타이의 전통춤과 비슷한 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캄보디아 사람들은 과거에 그들이 자신들의 무용을 훔쳐갔다고 생각한다. 앙코르사원 벽화의 손 동작을 연구하여 새롭게 창조하는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압살라 공연 레스토랑

크메리인의 전통춤이라고 하는데요

독특한 손동작으로 인해 유명한 춤입니다.

 

 

뷔페식 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보는데

무대의 크기에 반해 공연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좀 적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저 정도 숫자의 공연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관광객을 많이 받기 위해 무대가 너무 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식사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느낌의 관람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공연관람은 아닌거 같아서

캄보디아 전통춤에 대한 인상을 쓰기가 머쓱합니다

 

 

 

 

 

손동작과 발동작의 움직임 독특하긴 독특합니다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많은 차량이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네요.

옆에 관광버스가 많이 대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저녁식사와 압살라 공연 관람후

호텔로 돌아오는 집에

과일가게에 들러 여러 종류의 과일을 사는데요

몽키바나나 뿐만 아니라 두리안.. 그리고 이름이 기억안나는 과일들...

불빛 때문일까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

 

실제로도 맛나기는 합니다.

 

 

 

 

 

 

 

완전 골라골라~~~~~~~

 

 

망고를 사면

이 두녀석이 손질을 합니다.

헐 그런데 저 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망고를 다듬습니다.

휘릭휘릭 돌려가면서,

딴 사람봐가며 얘기하면서...

 

 

 

과일 가게 옆에는 야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과일에 눈이 팔려 이곳을 보지는 않지만

적지않은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야식들을 먹고 있네요

 

 

생선구이, 닭구이, 국수 등등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음식 잘못 먹어서 탈나는 순간

이 여행을 즐길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저의 결정을 막더군요.

아쉽기는 하지만 먹는 것은 패스~~~~

 

 

 

과일이 썰어져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휴식

아, 그런데 두리안은 먹기가 거북했습니다.

썩은 냄새 비슷한.... 몸에 좋은 거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먹기 거북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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