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머물렀던 ANGKOR HOWARD HOTEL.
원래 일정과는 다르게 한등급 업그레이드가 비용부담없이 되어서 좋았던,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된 내외부가 마음에 들었던 호텔
호텔 입구에서부터 이곳이 유적지임을 느끼게 하는 조각상이 우리는 맞이한다
호텔 내부에도 이러저러한 조각상들로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야경도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운치를 더한다
사실 가장 큰 매력은 호텔 중앙에 있는 수영장.
일행과 가족과 일정사이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수영장에서의 휴식도 인상 깊었어요.
많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더더욱 우리끼리 웃음이 더 크게 울렸던
기분좋은 수영장.
수영복이 없이도 들어갈 수 있어서 부담이 더 없었던....
발코니 의자에 누워도 보고...
아~~~~ 누워도 배가 나왔다 ㅜㅜ
수영장에 모여 맥주 한잔하는 맛도 괜찮죠
오늘 저녁 고기내기수영!!!!
추~~~~~~~~~~울~~~~~~~~~~~~~발!!!!!
오~~호 예상과 달리 승훈이의 역주로
게임의 흥미가 고조됩니다.
캄보디아 온 기념으로 전통바지 의상 입고 한컷...
은지아버지와 승훈이가 너무 한가족 같음 ^^
현지 유적지간의 이동하는 길들은 이런 식....
우리네 예전 시골의 모습 나쁘진 않습니다.
새로운 경험들이라는 마음으로 접하고 있으니까요
ANGKOR 맥주
맛나다.
아무래도 땀이 나는 곳에서 마시는 맥주라서 일까요
한국에서 마시는 맥주보다 맛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좋은 사람들하고 하는 맥주한잔이라 그럴까요?!
재래시장에서 산 망고를 안주삼고
호텔 앞 편의점에서 산 과자도 맛을 봅니다.
그런데 캄보디아는 공장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변 국가의 공산품들을 수입한다는....
달달한 APOLLO 초콜렛바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네요.
오예스 다른 모양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까요?...
다음날 같이 여행중인 다른 가족들에게도 인심썼습니다.
겉모습은 제법 먹음직스러운 대만 컵라면..
그런데 기대와는 완전 다르게
약간의 사과맛 비슷한 신맛과 향료냄새....
먹는 것 포기.
심천에서 중국 컵라면도 먹었건만...
그래도 포장용기와 구성물은 괜찮았어요.
어디까지나 맛이 문제였지~~~~
캄보디아 돈은 이렇게 되어 있네요
호텔앞의 편의점 직원의 나쁜 짓 소개.
한국인이 현지돈이나 달러에 대한 개념이 약하고,
산 물건의 계산을 일일히 더해보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물건값에 대한 장난질을 했다는...
뭔가 이상해서 영수증을 달라고 하고
그것을 확인해 보니
사지도 않은 하이네켄 맥주 하나가 떡하니 계산되었다는,
바로 항의를 했더니
무덤덤하게 돈을 내주더군요...
완전 어이상실. 이런 사람때문에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욕을 먹게 되는 일이 발생되죠....
제가 만난 캄보디아인 대부분은 착하고 선량합니다
오해는 마세요 ^^
여행중 빵과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BLUE MOON
바로 옆집은 과일가게네요.
캄보디아 과일들도 맛나네요
캄보디아 날씨로는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희보다는 더운 날씨에요.
시원한 과일음료와 아이스커피
좋습니다.
베트남보다는 많지 않지만,
이곳에서도 이렇게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아주머니가 아이들 3명을 태우고도 천하태평하게 운전해 갑니다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네 학생들의 하교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패키지로 온 만큼
어쩔수 없는 보석쇼핑코스는 필수
피할 수 없는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구경해 봅니다
그러나 결국 와이프에게 진주목걸이 하나 정도
사주게 됩니다.
그래 여행기념 선물이닷!!!!!!
열심히 일한 와이프~~~ 보상이닷!!!
근데 남편들한테는 누가 보상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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