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여름휴가. 팔년을 이어 온 가족만큼 소중한 번개팀과의 멋진 동행. 경북 의성에서의 하루, 전북 남원과 지리산 달궁에서의 이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 어른들의 유쾌한 수다. 그리고 아이들과 텐트에 누워 바라보던, 보름달과 별 가득한 아름다운 밤하늘. 아이들의 노래소리. 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귀경길 전주 현대옥에서의 콩나물국밥과 오징어튀김으로 마무리까지. 사진은 먹방만 남았네 ㅋㅋ.
아~~~ 소중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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