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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책

MBA 의사가 말하는 잘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6. 3. 13.

의사출신이면서

MBA 과정을 거쳐, 컨설팅 업체, 그리고 제약회사 영업업무

그리고 현재는 병원을 운영중인,,,

특이한 이력을 소유한 배지수 선생님의 책...

 

앞쪽이 소프트한 내용이라면

뒤로 갈수록,

가격책정의 원리나 심적회계, 조직구조의 설계 등과 관련된 보다 이론적인 내용이 전개된다.

 

이론적으로나

사례적으로나,

병원의 행정종사자라면 쉽게 읽히기도 하고

쉽게 이해도 되는 내용이다.

물론 이것이 현실에서 제대로 적용되는 가는

병원의 규모와, 다른 여러가지 능력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실천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이론적인 배경과 사례들도 잊지 않고 습득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알아야 행동할 수 있으니...




 

책은 총 5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마케팅편

- 전략경영편

- 영업편

- 오퍼레이션 경영편

- 경영 전반편

 



 

전반적으로는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저자가 운영하는 병원의 사례까지 기술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여러가지 TIP들이 요약되어져 있습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진료과의 명칭을 변경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명칭의 변경이라는 것의 이면에는

자신들의 포지셔닝과 진료영역의 변화까지도 수반되는 것이라는 내용은

상당히 흥미가 있는 부분이네요.




 

우리 병원은

환자가 없어서 고민하는 병원일까?

그렇다면 홈페이지 같은 외부 환자를 유치하는 마케팅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병원일까?

그렇다면 오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쪽으로 고민하는 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