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접하게 된/책460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말아라, 사랑아 -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사랑이라 하여 남녀간의 사랑만이 전부 인줄 알았다. 아버지를 떠나보낸지 3개월, 어머니의 큰 수술을 한 달여 앞둔 지금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이 그립다. 내리사랑만이 가득했던 삶에 당신들이 바라본 나라는 자식은 어떠했을까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얼.. 2019. 4. 28. 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그 여름’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어딘가에서 읽은 것 같은 문장, 심지어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까지도 그려지는 당혹감. 뭐지 이 소설, 이 작가라는 생각!!! 그러다 불현 듯 떠오른다. 이 소설...이 작가...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는 장편소설이 아니라, 최은영 작가의 단편소설 모음집.. 2019. 4. 27.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시인의 감성과 심리가 제대로 전달되어 오지는 않는다. 곱씹어곱씹어 보곤하지만 넘겨지는 페이지가 쌓이는 것과 반비례하게 이해못한 숙제가 쌓이는 느낌이다. 작가는 함께 볼 장마를 이야기 했지만 뒤돌아 갈 거리 저넘의 봄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도 같다. 시에는 현재에 녹아있는 .. 2019. 4. 14. 자기 개발의 정석 - 임성순 소설이라는 장르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저 어떤 류의 자기개발서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의 책 일상이 무료했던 나 또한 자기개발이나 해보자면 책을 펼쳐드는데,,, 이거 참 황당하면서도 신선한 발상과 전개.. 나름 대기업 전자회사에 다니면서 결혼해 딸아이를 키우면서 평균보다.. 2019. 4. 8. 경영의 정도 - 민석기 세계적인 삼성그룹을 일군 이병철 회장에 대한 분석 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많은 부분은 독일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그 안에서는 호암의 ‘단감론 (시련도 소중한 자산이다)’, 이건희 회장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포한 이유를, 호암이 인재를 고르고 쓰는 법, .. 2019. 4. 3.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 주성철 ❝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좋아하는 영화를 2번, 3번 보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그 영화에 대한 평을 쓰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수 많은 감독들이, 수 많은 매체들을 통해, 수 많은 영화들을 우리에게 내놓는 현재. .. 2019. 2. 1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