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접하게 된/영화228 안시성 - 허툰 연기력에 뭍힌 화려한 전투신 중국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당태종. 그에 전쟁사에 큰 패배를 안겨주었던 안시성 전투. 그리고 이 전투의 승패가 동북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음에도, 그것이 고구려의 역사라는 이유(?)로 신라의 역사에 비하여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다. 역사라는 것이 승자에 의해 기록되기.. 2019. 5. 4. 킹덤 좀비라면 흔히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나 나오는 소재라고 생각했던 우리에게 갓을 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 스릴러물이라는 소재는 신선하다. (물론 원작은 윤인완 작가의 만화이지만) 그것도 단순히 좀비들과 그에 대항하는 인간의 싸움이라는 단순한 서양식 접근방식과는 다.. 2019. 4. 7. 공각기동대-고스트 인더 쉘 일본 만화 원작의 신선함은 찾을 수가 없다. 동양의 배경에, 동양의 정신이 깃든 것임을 생각한다면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주인공들과 각종 배역들은 백색주의로 채워졌다. 영상속 여주인공(스칼렛요한슨)은 선정적 히어로복에 드러나는 몸매만이 기억에 남는다. 스칼렛요한슨.. 2019. 4. 7. 토르-라그나로크 신들의 종말이라는 라그나로크, 그래서 토르는 자신의 손으로 라그나로크를 일으킴으로써 창조적 파괴를 하기에 이르게 된다. 마지막은 항상 새로운 시작과 연결된다는 개념과 연결지어 본다면 왕이 다스리는 군주정 국가였던 아스가르드는 새로이 군림하고자 하는 헬라에 의한 파괴를 .. 2019. 4. 7.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실망이 늘어가는 영화들이 있다 아마도 스타워즈 시리즈도 이제 그런 단계에 들어선게 아닐까? 물론 이전 스타일의 스타워즈에 대한 정체성에 익숙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관람객이라서 일수도 있지만 이전 세대의 인물들이 사라져가는 것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스.. 2019. 4. 7.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2008년에 나온 클로버필드, 그 뒤를 이은 클로버필드 10번지 괴수영화지만 직접적인 괴수의 모습보다는 그 안에서의 심리적 긴장감과 피폐함으로 묘한 긴장감과 집중도를 가져다 준 흥미로운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각 영화 속 괴수들이 왜 등장하게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안겨준다.. 2019. 4. 7. 이전 1 ··· 3 4 5 6 7 8 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