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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1057

대학로 연극 - 참기름 아저씨 참기름 아저씨를 인터넷으로 쳐보니 이런 기사가 나온다. 연극는 한 가족의 행복과 슬픔, 갈등의 이야기를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가족 사이에 직접 관여하여 갈등을 유도하기도 하고 해결하기도 하는 출장 ‘요리사’를 통하여 각 세대 간의 현실적인 아픔과 갈등, 관계적 어려움, 존재 가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봄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갈 수 있는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무대는 기사처럼 이야기가 전개될 식탁과 주방으로 되어 있네요 오늘의 캐스트는 이윤상, 이진영, 이선주, 김광혜, 임나경, 정슬기 배우님 50, 60대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답게 배우들도, 관객들도 해당 연령분들이.. 2023. 9. 15.
대학로 뮤지컬 - 왓이프(WHAT IF) "삶을 바꾼 기적같은 사랑" 이라는 타이틀이 당당하게 걸려있는 대학로 뮤지컬 "왓이프 (WHAT IF)" 뮤지컬 답게 커튼콜도 넘버로 마무리 대학로 룸씨어터는 대학로 중심가인 KFC 길에 있어요 매번 지나가면서 what if는 무슨 의미일까 하면서 궁금해 했는데 이제서야 관람을 하게 됩니다. 공연장은 지하 1층에 있어요. 내년가는 길에는 이러게 공연현수막이 이쁘게 달려있습니다 티켓 확인하는 공간이 다소 좁기는 하네요 캐스트보드도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보여서 확인하긴 좋은데 뒤에 사람들이 많으시면 사진촬영이 눈치가 보인다는.... 무대와 관객석은 아치형태라고 해야 할까요.. 반원형의 좌석 배치여서 무대로 향하게 되어 있네요 대학로 공연장 중에는 특이한 형태같네요. 그런데 무대에 기둥들이 있다보니 왼쪽의 좌.. 2023. 9. 7.
뮤지컬-노량진 블루스 오늘 볼 공연은 뮤지컬 "노량진 블루스" 입니다. 공연장소는 혜화동 로터리 근처에 있는 "씨어터쿰" 공연장은 건물 지하1층에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공연할인은 되지가 않네요 ㅜㅜ) 별도의 캐스트보드는 있지는 않네요. 대신 매화나무 일까요? 예쁜 포토존과 대기의자가 있네요 무대는 생각보다 넓네요 좌우나 안쪽으로의 깊이도 꽤 되네요 새건물에 위치해서 인지 관객석과 무대의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공무원 준비생 24만 명. 청년 실업 사상 최대. 인구 절벽 현상이 바로 코앞에 닥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그저 평범한 우리 주변 청년들의 삶 을 이야기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이재섭 배우, 김지애 배우, 우석준 배우, 배우연 배우 께서 수고해주시네요. 고시원 주인, 남자 고시생, 친구인 여자 고시생 2명 4분의 배.. 2023. 9. 2.
대학로 연극-옥탑방 고양이 유명하고 유명한 대학로 대표 장기공연 작품 "옥탑방 고양이" 틴틴홀 공연장의 입구부터이쁜 고양이들로 사진찍기 욕심을 불러일으키네요. 10년 연속 1위인지는 모르겠으나 평일 낮임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네요. 소극장이라고 할 수 없는 규모의 관객석이 거의 다 차네요. 혼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음을 실천한 오늘 입니다. 공연장 에티켓도 예쁘게 냥이식으로... "두 집에 한 집은 꼭 내 드라마를 보게 되기"를 꿈꾸는 정은과 "난 짓고 싶은 집이 있어. 사람 냄새 나는 집" 을 꿈꾸는 경민 너무도 사랑스럽고 섹시하면서도 콧대높은 겨양 사랑찾아 "언제든 생선을 물어다 줄" 뭉치 오늘의 캐스트는 정승지, 황민환, 정한슬, 김동진 배우네요. 무대는 김동진 배우님의 바람몰이로 시작됩니다. 사랑, 코믹 그리고 유머러스한 .. 2023. 8. 30.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정말 많고도 많은 대학로 공연장들 오늘은 "소극장 혜화당" 이네요 4층에 위치한 혜화당은 소극장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것처럼 대학로 공연장 중에서도 작은 편인 것 같습니다. 공연명은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재경이가 아님에 유념해 주세요. 물론 재경이도 까칠하기는 하죠. 공연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도서의 연장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선지 관객중에는 초등학생 어린 학생들이 꽤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튼콜까지 배우님들의 에너지 충만, 필 충 꿈, 희망, 방황, 용서, 친구가 있는 청소년 성장극입니다. 그냥 연극인 줄 알았더니 뮤지컬과 음악극의 중간쯤 형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뮤지컬을 표방한 작품보다 더 뮤지컬 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소극장이다보니 배우분들의 움직임에 제약이 있을 수 .. 2023. 8. 29.
코스모스 - 칼 세이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은 두께에서 주는 압박감 만큼이나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우주 과학, 지구 과학, 천문학, 생물학, 인류학 등등 다방면의 주제는 어떤 경우는 과학적 지식에 대해서, 어떤 경우에는 철학적 사유를 넘나든다. 이 책에서는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우주가 완성되었는지(시작과 끝을 파악할 수는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팽창중일까?), 그 과정에서 지구는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인류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알면 알수록 우주의 위대함, 신비함, 웅장함에 압도될 수 밖에 없다. 138억년 전에 빅뱅으로 만들어졌다는 우주. 거리를 생각하면 현재 우리가 보는 우주는 과거의 모습으로, 이미 사라지고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혼란스..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