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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279

바우길 5구간 (커피거리 ~ 경포대) 오늘의 일정은 바우길 5구간, 바다호숫길 일정상 아쉽게도 경포호 일주는 제외하고.... 바다와 송림과 어우러지는 시간 안목 커피거리에서의 아침식사와 커피한잔과 사람들과 바다와 여유로움이 함께하는 시간 하늘은 잔뜩 구름이 끼어있네요. 가게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바다내음과 바.. 2016. 10. 16.
헌화로, 정동진, 바우길 8구간, 등명해변 청명한 가을날씨 만큼이나 푸르른 동해 바다물. 10월 15일, 헌화로 트래킹으로 이번 산악회 일정을 시작합니다 단풍구경을 위해 설악산으로 사람들이 몰린 시기 해안가는 오히려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동남아시아의 바다를 보는 듯 속이 맑게 들여다 보입니다. 햇볕은 따가운 느낌이 듭니다만 바다바람이 그 따가움을 어루만져 줍니다 트래킹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동진 정동진은 예나 지금이나 왠지 모를 익숙함을 느끼게 합니다 금새 사라지겠지만 살포시 발자국도 내어보고, 트래킹으로 몸을 풀었으니 본격적인 산행. 바우길 8구간인 산우에 바다길.... 출발!!! 300m 조금 넘는 높이에 한쪽은 내륙을 한쪽은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활공장에 도착해 바라보는 동해의 모습은 또 다른 색다름이 있습니다. .. 2016. 10. 15.
오후만 남은 연휴 간밤의 비바람 뒤에 찾아 온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 아직은 뜨거운 햇빛속으로... 절로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재를 만끽하는 사람들. 약간의 땀 뒤에 느끼는 지금의 시간이 편하다. 운동을 핑계삼은 only 자유시간. 휴일은 이렇게 또 흘러간다. 오후만 남은.. 2016. 10. 3.
가평 북면에서의 휴가 봄부터 이어진 아버지 투병에, 부서이동 발령에 아이들도 내 눈치를 보며 제대로된 휴식을 취해보지 못한 시간. 개학을 앞두고 연휴기간 1박 2일의 휴가를 가평에서 보낸다. 숲속의 텐트와 계곡. 아이들의 신나하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과 집에 계신 부모님께 대한 죄송함이 겹친다.. 2016. 8. 18.
부처님 오신 날 - 의성 용연사 올해도 부처님 오신 날이 되었습니다. 의성 용연사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는 별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어김없이 찾아뵙습니다 만장과 연등들 작년보다 규모가 커졌네요. 올해는 산사에서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였습니다. 단순히 불교신도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마을 어르신.. 2016. 5. 16.
미케비치 미케(My Khe)해변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의 하나이다. 20킬로미터에 이르는 백사장이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소로 사용되었다. 다낭 시내에서 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해변의 길이에 비해 개발이 덜된 편이라 조용하고 한적하다. 차이나 비치(China Beach)라고도 하는.. 2016. 1. 4.